에이핑크

손나은 눈물, "부족한 나 이해해준 태민에 감동했다"

Talon 2013. 8. 27.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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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나은 눈물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걸그룹 에이핑크 손나은이 눈물을 글썽 거렸다.

24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 손나은은 가상 남편인 샤이니 태민의 생일에 맞춰 의미 있는 선물을 준비했다.

손나은은 태민 앞에서 직접 기타를 연주하며 '아임 인 러브'를 열창하는 깜짝 이벤트를 열었다.


태민은 예상하지 못한 감동적인 선물에 손나은을 껴안았다. 하지만 손나은은 크게 당황하며 "이게 아니다"면서 두 번째 선물을 공개하기 위해 태민에게 눈을 감으라고 했다.

이후 손나은이 준비한 태민의 두 번째 선물은 포옹이었다. 이에 두 사람은 연속적으로 포옹을 하며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곧이어 손나은의 눈가는 촉촉해졌고, 태민은 "왜 울려고 그래?"라며 손나은의 마음을 궁금해했다.

손나은은 개인 인터뷰에서 "내가 봐도 다 부족해서 미안했는데 오빠는 다 이해해 줬다"라며 "내가 생각한 완벽한 선물이 아니어서 속상했고, 그럼에도 모든 것을 이해하고 순수하게 기뻐했던 태민의 모습에 감동했다"고 눈물이 맺힌 이유를 설명했다.

손나은 눈물 소식을 접한누리꾼들은 "손나은 눈물 결국 민망해서 눈물 난거네" "손나은 눈물 풋풋하다고 해야하나" "손나은 눈물 귀엽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출처 :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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