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

여자프로당구 LPBA,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띤 경쟁 시작

Talon 2024. 12. 3. 13:30

여자프로당구 LPBA의 대표 스타들이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2024'에서 32강에 진입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김가영(하나카드), 스롱 피아비(캄보디아·우리금융캐피탈), 차유람(휴온스), 임정숙(크라운해태) 등 스타 선수들이 2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열린 LPBA 64강전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며 32강에 안착했다.
 

특히, 5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김가영은 조예은(SK렌터카)을 상대로 25-6, 15이닝 만에 완승을 거두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스롱 피아비는 이화연을 25-13(17이닝)으로 이기고, 차유람은 장가연(에스와이)에게 25-14(18이닝)로 승리했다. 임정숙 또한 최보비를 상대로 25-17(21이닝)으로 무난히 이기며 32강에 합류했다.

 

이 외에도 김진아(하나카드), 한지은(에스와이), 이미래(하이원리조트), 백민주(크라운해태) 등도 32강에 진출하며 LPBA의 경쟁력을 더욱 높였다. 반면, 김민영(우리 금융캐피털), 사카이 아야코(일본·하나카드), 김민아(NH농협카드), 용현지(하이원리조트) 등은 64강에서 탈락하며 아쉬운 결과를 남겼다.

 

대회 사흘째인 3일에는 낮 12시 30분에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한다. 오후 1시부터는 남자부 PBA 128강 첫날 일정이 진행되며, 오후 6시와 8시 30분에는 LPBA 32강전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LPBA의 스타 선수들이 모이는 자리로, 각 선수들의 기량을 한껏 발휘할 수 있는 중요한 경기가 될 전망이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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