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여신'이라 불리는 권이슬 아나운서가 깜짝 결혼을 발표했다.
18일 권이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인생에 여러 가지 선택이 있을 텐데 중요한 선택을 앞두고 있다"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권이슬은 "막연하게 어렵게 생각했고 조금은 무섭기도 했던 결혼, 누구보다 든든하고 배려 있는 모습으로 신뢰를 주는 사람을 만나 용기 내어 믿고 나아가 보려고 한다"며 "여러분에게 받은 큰 사랑과 행복한 기억으로 잊지 않고 늘 감사하며 예쁘게 살겠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항상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에게 정말 정말 감사드린다. 새 콘텐츠 가득한 결혼 예쁘게 소소하게 잘 헤쳐 나가 보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1989년생인 권이슬은 2013년 온게임넷 '게임플러스'로 데뷔해 OGN 아나운서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롤챔스 리포터 등으로 활약하며 많은 팬의 사랑을 받았다.
- 출처 : 머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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