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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디' 곽보성, "함정 카드 빅토르, 연습 때와 느낌 달랐다"

Talon 2025. 1. 17. 18:10

LCK 컵 첫 승과 함께 POM(Player of the Match)에 선정된 kt 롤스터 '비디디' 곽보성이 대회서 함정 카드로 급부상한 빅토르에 대해 언급했다.
 

kt는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 컵 그룹 배틀서 BNK 피어엑스를 2대 1로 꺾고 장로 그룹에 승리를 안겼다.

이날 POM를 받은 곽보성은 "첫 경기 승리해서 기쁘다.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해야 할 거 같다"며 경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1년 만에 다시 만난 '커즈' 문우찬과의 시너지 효과에 대해선 "(문)우찬이와는 오랜만에 했지만 많이 해봐서 그런지 익숙한 느낌이다. 기대해도 좋을 거 같다"며 '커즈'와의 호흡에 대해 설명했다.

 

곽보성은 이날 요네, 빅토르, 아지르를 플레이했다. 특히 3세트 때 꺼내든 아지르로 7킬 0데스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그는 "요즘 좋은 챔피언이 많이 나와서 잘 사용하지 않는 추세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좋은 챔피언이라고 생각해 선택했다"며 아지르를 선택한 배경에 대해 전했다.

 

하지만 함정 카드로 불리는 빅토르에 대한 질문에는 "뭔가 연습 때와는 느낌이 달랐다"며 "그러다 보니 인상이 안 좋아졌다"라고 했다.

 

곽보성은 다음 상대인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대결에 대해선 "잘하는 팀이기에 준비 잘해서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 출처 : 데일리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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