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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손잡은 농심…‘신라면=K라면’ 이미지 굳히기

Talon 2025. 11. 20. 12:10

2025.11.20.

농심이 K팝 아이돌그룹 에스파와 손잡고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다.

농심은 신라면의 첫 글로벌 앰배서더로 에스파를 발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에스파와 협업으로 이뤄지는 글로벌 신라면 광고는 K팝 뮤직비디오 형태로 제작됐다. 영국의 유명 팝그룹 ‘스파이스 걸스’의 대표 인기곡 ‘Spice up your life’를 배경 음악으로 삼은 이 광고는 미국·중국·일본·유럽·동남아 등 주요 수출국에 송출될 예정이다. 에스파 멤버의 모습을 담은 신라면 패키지 제품, 멤버별 포토카드를 담은 기획 상품도 출시한다.

 

K팝 아이돌을 전면에 내세운 건 농심 신라면의 글로벌 슬로건인 ‘Spicy Happiness In Noodles(라면에 담긴 매콤한 행복)’를 다양한 국가에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서다. 농심은 K콘텐츠의 전 세계적 부흥 속 해외 수요를 본격적으로 공략할 전망이다. 특히 에스파와의 협업을 중심으로 ‘K라면=신라면’이라는 이미지를 굳힐 계획이다.

 

농심은 신라면 출시 초기인 1986년부터 소비자의 눈길을 끄는 메시지 마케팅에 집중해왔다. 1985년에 점유율 40.4%로 라면시장 1위 자리를 차지한 농심은 주력 제품인 신라면 흥행에 힘입어 1988년에는 전체 라면시장 점유율 과반(53.8%)을 달성했다. 이후 1997년 ‘사나이 울리는 신라면’이라는 메시지를 내세우며 제품의 매운맛을 강인함, 도전 정신과 연결 지었다가 2024년에는 ‘인생을 울리는 신라면’으로 메시지를 전환했다.

 

농심 관계자는 “한국인의 매운맛을 담은 신라면은 국내와 해외를 잇는 글로벌 아이콘으로 사랑받고 있다”며 “에스파와의 협업을 통해 40년간 국내 라면시장의 1위로 각인된 농심의 시장 리더십과 경쟁력을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 출처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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