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이강인 투입→흐름 바꿨다’ PSG, 토트넘과 난타전 끝 5-3 승리…비티냐 해트트릭 폭발

Talon 2025. 11. 27. 18:20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이 이강인의 교체 투입을 기점으로 흐름을 완전히 뒤집으며 토트넘을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선두권 경쟁에 뛰어올랐다.
 

PSG는 27일(한국시간)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5-2026 UCL 리그 페이즈 5차전 홈경기에서 토트넘을 5-3으로 제압했다. 개막 3연승 이후 뮌헨에 일격을 당하며 흔들렸던 PSG는 다시 승점 12를 채우며 2위로 도약했다. 선두는 이날 뮌헨을 잡은 아스널(승점 15)이다.

최근 리그1에서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이강인은 이날 벤치에서 출발했으며 후반 11분 브래들리 바르콜라 대신 투입됐다. 비록 직접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코너킥으로 팀 네 번째 득점의 시발점을 만드는 등 공격 전개에 활력을 더했다. 후반 22분에는 페널티 아크 부근에서 왼발 중거리 슛을 시도해 상대 골키퍼를 위협하기도 했다.

경기는 초반부터 난타전 양상으로 흘렀다. PSG는 전반 35분 히샤를리송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전반 45분 비티냐가 중거리 슛을 꽂아 넣으며 균형을 맞췄다. 후반 초반 다시 실점했지만, 비티냐가 곧바로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강인이 투입된 이후 PSG의 압박은 더욱 강해졌고, 후반 14분 파비안 루이스의 역전골이 터지면서 분위기가 완전히 PSG 쪽으로 넘어갔다. 이어 후반 20분엔 이강인의 코너킥 상황에서 혼전 끝에 윌리안 파초가 추가골을 넣으며 승기를 굳혔다.

토트넘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28분 PSG의 실수를 틈타 콜로 무아니가 이날 자신의 두 번째 골을 넣고 추격했지만, 후반 30분 비티냐의 페널티킥 성공으로 다시 두 골 차가 됐다. 비티냐는 이 골로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경기의 절대적인 주인공이 됐다.

PSG는 후반 추가시간 루카스 에르난데스가 퇴장당하며 잠시 흔들렸지만, 남은 시간을 버텨내며 승리를 지켜냈다. 한편 토트넘에서 임대로 뛰는 콜로 무아니는 친정팀을 상대로 멀티골을 넣으며 존재감을 증명했다.
 

같은 시간 바이에른 뮌헨은 아스널 원정에서 1-3으로 무너지며 이번 시즌 공식전 첫 패배를 기록했다. 김민재는 벤치에서 출발해 후반 37분 교체로 나섰으나 팀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승점 12의 뮌헨은 아스널과 PSG에 이어 3위로 밀려났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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