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롤챔스]'하루' 강민승, 데뷔 후 첫 승 "소리 지를 정도로 기뻤다"

Talon 2016. 6. 8. 08:40

CJ가 롤챔스 서머 3연패를 끊고 첫 승을 거두면서 ‘하루’ 강민승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강민승에게는 프로게이머가 되고 롤챔스에 데뷔한 후 처음 맛보는 승리였기에 더욱 기쁠 수밖에 없었다.
 
2016 코카콜라 제로 리그오브레전드(LoL) 챔피언스(롤챔스) 코리아 서머 1라운드 3주차 2경기가 7일, 넥슨 아레나에서 열렸다. CJ는 1세트에서 패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내리 두 세트를 승리하면서 시즌 첫 승을 알렸다. 
 
강민승은 “힘든 경기 후 거둔 첫 승이라 소리를 지를 정도로 너무 기뻤다”고 가슴 벅찬 소감을 말했다. 연패하는 동안 많은 걱정으로 마음고생을 했다는 강민승. “이제는 연패를 끊었으니 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서머 시즌 경기 중 강민승은 SK텔레콤전이 가장 힘들었다며,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운영을 보고 역시 강팀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그러나 “삼성을 상대로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신예의 패기를 보이기도 했다.
 
강민승은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면서 롤챔스 연승을 향한 열의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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