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넷 째 주 롤챔스에서는 상위 다섯 팀의 선두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에서는 챌린지 D조의 경기가 진행되고, 프로리그는 3주차에 접어들어 SK텔레콤 T1과 진에어 그린윙스의 빅매치가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치열해진 롤챔스 선두 경쟁
상하위권이 확연히 나뉜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서머 1라운드가 5주차에 접어든다.
20일에는 진에어 그린윙스가 MVP를 상대로 단독 1위로 올라설 수 있는 기회를 노리고, 21일에는 선두 그룹 입성을 노리는 kt 롤스터가 삼성 갤럭시를 상대한다.
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린 SK텔레콤 T1은 부진에 빠진 아프리카 프릭스와 만나고, 세 번째 승리에 도전하는 ESC 에버는 삼성과 일전을 치른다.
◆스타리그 합류할 마지막 3인은?
23일에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2016 시즌2 챌린지 D조의 경기가 열린다. 본선 16강 중 13인이 확정된 가운데, D조에서 스타리그에 합류할 마지막 3인이 누군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죽음의 조'라고 평가받는 D조에는 프로리그 다승왕 경쟁을 펼치고 있는 3인방 kt 롤스터 주성욱과 진에어 그린윙스 조성주, CJ 엔투스 김준호가 출전한다. 여기에 최근 프로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kt 황강호와 아프리카 프릭스 서성민, 그리고 삼성 갤럭시 김기현이 함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연패 탈출 노리는 MVP와 SK텔레콤
25일과 26일에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3라운드 3주차 경기가 열린다.
2연패에 빠진 MVP 치킨마루는 CJ 엔투스, kt 롤스터와 이틀 간 더블헤더를 치르며, 역시 아직까지 승리 소식이 없는 SK텔레콤도 진에어라는 강적을 만나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각 1승씩을 거둔 아프리카 프릭스와 삼성 갤럭시도 맞대결을 펼쳐 상위권 도약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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