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케이블TV 채널인 TBS가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WME-IMG와 손잡고 출범한 e스포츠 대회 'E리그'가 두 번째 종목으로 오버워치를 선정했다.
E리그는 2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유럽의 e스포츠 토너먼트 전문 업체인 페이스잇과 협력해 오버워치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버워치 오픈으로 명명된 이 대회는 유럽과 북미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예선은 23일부터 시작해 4주간 치러지며, 각 지역의 상위 8개 팀이 9월 말에 결선을 치러 최종 결승 무대에 오를 팀을 각 지역별로 한 팀씩 선발한다.
결승전은 9월 30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 위치한 E리그 스튜디오에서 치러진다. 오버워치 오픈은 트위치TV를 통해 중계되며, 결승전은 트위치TV는 물론 TBS를 통해 미국 전역에 생중계가 될 예정이다.
오버워치 오픈의 총 상금은 30만(한화 약 3억 4천만 원) 달러이며 우승 팀에겐 10만 달러가 주어진다.
한편, E리그는 지난 5월 24일부터 총상금 140만 달러 규모의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CS:GO) 대회의 첫 시즌을 진행 중이며, 이 또한 매 경기 TBS를 통해 중계가 이뤄지고 있다. 시즌1의 결승전은 오는 30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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