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 SK텔레콤의 롤드컵 우승 스킨 공개

2015년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우승팀 SK텔레콤 T1의 스킨이 공개됐다. 

라이엇게임즈는 26일(한국시각) 북미 홈페이지의 PBE 피드백 게시판을 통해 지난 해 롤드컵 우승팀 SK텔레콤의 우승팀 스킨을 공개했다. 지난 해 4월 선 공개 이후 수정 의사를 나타냈던 라이엇게임즈는 4개월 만에 새롭게 수정된 스킨을 선보였다. 

라이엇게임즈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된 스킨은 SK텔레콤이 롤드컵 당시 착용했던 남색 유니폼을 반영했다. 선 공개됐던 시비르 대신 배준식의 의견이 반영된 칼리스타가 들어갔다. 백업으로 뛰었던 이지훈(비시게이밍)의 아지르도 포함됐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챔피언의 귀환 시 애니메이션 행동을 선수들이 직접 정했다는 것이다. 라이엇게임즈는 지난 5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현장에서 SK텔레콤 선수들이 원하는 모습을 담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