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결정적장면]'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러블리즈 특별출연, 아츄 커플 응원 '웃겼다'

Talon 2016. 12. 7. 00:02

2016.12.04.


걸그룹 러블리즈가 특별출연, 아츄커플 현우 이세영을 한 발 더 가까워지게 만들며 웃음을 자아냈다.

러블리즈가 12월 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29회(극본 구현숙/연출 황인혁)에서 강태양(현우 분)을 짝사랑하는 여고생들로 특별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도 민효원(이세영 분)은 강태양을 보려 햄버거 가게에 출근했고, 그런 두 사람 앞에 러블리즈가 분한 여고생 4인방이 등장했다. 여고생들은 강태양에게 “여자친구 있어요? 오빠? 오빠랑 친하게 지내고 싶다. 전화번호 찍어주세요”라며 관심을 보였다.


이에 민효원이 질투폭발하는 사이 강태양은 “여자친구 있습니다”고 답했고, 여고생 4인방이 “완전 내 스타일인데. 아깝다. 흥”이라며 실망하는 사이 민효원은 “흥. 사람 감동 시키네. 좀 전에 여자친구 있다고 했잖아요”라며 희희낙락했다.

강태양이 “그 말에 왜 효원씨가 감동을 먹어요? 있다고 해야 귀찮아지지 않을 거 같아 둘러댄 건데”라고 설명하자 민효원은 “내 이야기 한 거 아니었어요? 참. 좋다 말았네”라고 크게 실망했고, 그런 두 사람을 지켜보는 러블리즈의 모습은 깨알 재미를 선사했다.

그동안 강태양과 민효원의 달달한 장면에서 어김없이 등장했던 노래 ‘아츄’의 진짜 주인공인 러블리즈가 강태양을 짝사랑하는 여고생 무리로 특별출연해 색다른 재미를 더한 대목. 한편 이날 방송말미 민효원은 모친 고은숙(박준금 분)에 의해 감금당하며 아츄 커플의 미래에 궁금증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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