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프로게이머 배성웅

Talon 2017. 1. 11. 00:36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장병기 배성웅 선수입니다~!


포지션은 정글러이며 bengi라는 아이디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2013년 11월에 SK텔레콤 T1을 통해 프로에 데뷔했습니다. 이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5회 우승, 롤드컵 3회 우승의 업적을 남겼습니다. 2016년 11월 29일 SK텔레콤 T1과의 계약이 종료된 후 팀을 떠났으며 그 이후 2016년 12월 15일 중국 프로게임단 비시게이밍으로 이적했습니다.


SKT T1 K

2013. 06 OLYMPUS the 챔피언스 스프링 2013 3위

2013. 08 핫식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서머 2013 우승

2013. 10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시즌 3 우승

2014. 01 판도라TV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윈터 2013-2014 우승

2014. 02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 최우수 팀상 SKT T1 K 수상

2014. 05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 2014 우승

2014. 08 ITENJOY NLB Summer 2014 우승

개인수상

2014. 02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 LOL 정글 최우수 선수상

SKT T1

2014. 04 SK텔레콤 LTE-A LoL 마스터즈 2014 정규리그 우승

2014. 06 SK텔레콤 LTE-A LoL 마스터즈 2014 준우승

2015. 05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5 우승

2015. 08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섬머 2015 우승

2015. 10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시즌 5 우승


2016년 전까지 국내외에서 리 신으로 유명한 선수는 아니었음에도 롤드컵 첫 우승 기념 스킨으로 리 신을 선택해 본인의 첫 대표 챔피언으로 남겼습니다.

아마추어 시절에 엄지2팀의 멤버 중 하나였습니다. 그 당시 멤버가 인벤 방송국의 네클릿과 니드, 캬하하, 박복남.

아마추어 시절엔 마타, 불켜보니타릭짜응과 함께 BBT란 팀을 결성하여 컨디션 헛개수 NLB Winter 2012-2013 8강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벵기의 부캐는 아따따따뚜겐으로 고랭 방송에 종종 출연합니다. 현재 사용하는 부캐는 polloo인데 부캐인 polloo는 챌린저 상위권이지만 본캐인 SKT T1 bengi는 많이 플레이하지는 않는지 오히려 더 낮은 마스터에 위치해 있습니다. 한창 스프링 시즌에 벵기가 부진할 때 수많은 안티들이 당시 다이아에 위치해 있던 본캐를 검색하고는 다이아급 정글을 왜 쓰냐고 욕한 적이 있습니다. 2016년 롤드컵 우승 직후 시즌 6가 종료됐을때 본캐의 티어가 골드4까지 떨어졌습니다...

프로 데뷔 전에 플레임과 더불어 유명했던 대리기사였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지금도 구글에 장병기마스터를 검색하면 그 옆에 대리가 붙을 정도.

원래 솔랭 아이디가 '장병기마스터'인 것 때문에 사람들은 그의 본명이 장병기라 많이 알고 있겠지만 벵기는 결승전 영상에서 울컥하면서 '제 본명은 장병기가 아니다' 라고 하소연을 했습니다. 그러니 헷갈리지 말자. 하지만 전용준 캐스터부터 장병기라고 하는 걸 봐선 어쨌든 그렇게 그날부터 그의 별명은 장병기가 되었다 임팩트는 병기 형이라고 부릅니다


롤드컵 시즌 3 결승전 2경기 마지막 한타에서 피글렛의 펜타 킬 찬스를 와드 박고 방호까지 타고 날아가서 스틸했습니다.

피글렛: 펜타! 펜타!펜타!

임팩트: 빼자. 빼자. 빼자.

벵기: 펜타~키~일!

벵기: 못했지~ ㅎㅎ

피글렛: 아아아아ㅓ아아아ㅓ라;ㅁㄴ어리ㅏ! 왜? 왜? 왜? 왜? 왜? 왜? 

페이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은 누구도 피하지 못한 펜타킬의 저주를 막기 위한 일이었다 카더라 근데 페이커는 펜타킬하고도 우승했습니다

T1 2 팀이 처음 만들어지기 시작한 2013년 4월에 김정균 코치가 3만 5천 원 가량의 스킨, 로션, 클렌징 폼을 벵기에게 선물하며 롤드컵 우승시 100배로 갚으라고 했는데, 이 일을 김정균 코치가 기억하고 있다가 진짜로 롤드컵 우승을 해낸 뒤 한국에 돌아와서 먼저 얘기를 했습니다. 매번 식탁에서 이 얘기를 하자 결국 350만 원은 무리지만 100만 원 이내의 화장품을 고르면 사주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누누와 닮은 모습을 보여주다보니 누누 그 자체란 소리를 들을 때가 있습니다. 특히나 어그적어그적 걸어다니는 모습이 누누와 굉장히 벵기와 닮았다고 롤챔스 서머 2015의 첫 출전에서 MVP를 받은 벵기는 적어도 렉사이가 아닌 누누와 닮았다고 좋게 봐줘서 감사하다고 합니다.

2014년 크게 부진한 이후, 팀의 연패가 본인의 부진과 연관이 있다 생각하고 진지하게 은퇴를 고려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김정균 코치의 간곡한 설득 끝에 다시금 팀에 남았고 결국 사상 최초의 롤드컵 3회 우승의 커리어를 쌓은 정글러가 되었습니다. 권위 있는 세계 컴퓨터 게임 프로그램 대회 3회 우승자

2016년에도 크게 부진했는데, 고질적인 손목 부상이 심하다는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블랭크가 사실상 시즌 내내 주전 정글러로 출전. 블랭크의 경기력이 무너졌던 서머 시즌에 벵기의 출전을 원하던 팬들이 많았지만, 간만에 출전했던 벵기의 경기력이 더 안 좋아 사실상 은퇴 준비를 하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평이 돌았습니다. 그러나...

이 큰 부진으로 인해 뱅기가 2016년 한 해 LCK에서 소화한 판수는 28판. 15년 서머에서 뛴 35판보다도 적습니다.

최정상을 경험한 횟수만큼 부진했던 횟수도 많았던 편. 하지만 부진에서 부활을 알린 모습이 상당히 임팩트가 큰 편입니다. 오래동안 지속된 첫 부진을 CJ와의 플레이오프에서 본인의 출전과 함께 역스윕을 이끌어내면서 깔끔하게 씻어냈고 다시 찾아온 부진을 시즌 6 롤드컵에서 본인이 한 번도 안한 니달리를 픽해 하드캐리하면서 이겨냈습니다.

롤인벤이나 롤갤 등을 개인적으로 챙겨보고 있는 걸로 알려져 있으며, 여러 가지로 여론에 신경쓰는 듯. 그런 모습이 방송에 가끔 노출되기도 합니다. 가장 최근의 모습은 OGN에서 찍은 IEM Season Ⅹ - World Championship 출정 전 영상에서 롤인벤을 보고 있던 모습.

롤드컵 우승 기념 아프리카 TV에서 진행한 빛동클의 슼케치북에서 말한 인터뷰에 의하면 트와이스의 맴버인 모모의 팬이라고 합니다. 자주 하는 커뮤니티에서 모모의 영상이 자주 올라오는데 그것을 통해 팬이 된듯. 


이상 배성웅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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