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GSL] 전태양, 4밴시 전략으로 강민수 꺾고 16강

Talon 2017. 1. 31. 23:26
'2억원의 사나이' 전태양이 스플라이스 강민수를 제압하고 GSL 코드S 16강에 진출했다. 

전태양은 21일 오후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 중인 핫식스 GSL 시즌1 코드S 32강 H조 승자전서 스플라이스 강민수에 2대0으로 승리를 거뒀다. 

전태양이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박진혁에 2대1로 승리를 거두고 승자전에 오른 전태양은 '돌개바람'에서 벌어진 1세트 초반 강민수의 저글링과 맹독충 싸먹는 플레이에 피해를 입었지만 해병과 불곰, 다수 땅거미 지뢰를 조합해 상대 진영을 압박했다. 

강민수의 뮤탈리스크에 건설로봇이 다수 잡혔지만 병력 화력을 앞세워 상대 병력을 압도한 전태양은 9시 멀티에서 자원을 캐고 있던 일벌레 2부대 이상 초토화시키며 항복 선언을 받아냈다. 

전태양은 '여명'에서 이어진 2세트서는 2개의 우주공항에서 밴시 4기를 생산했다. 강민수는 궤멸충과 바퀴, 저글링 올인성 플레이를 시도했지만 전태양의 밴시와 화염차에 병력이 다 잡혔다. 결국 전태양은 그대로 강민수의 3시 멀티를 초토화시키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 핫식스 GSL 시즌1 코드S 32강 H조 
1경기 전태양(테) 2대1 박진혁(저)
2경기 강민수(저) 2대1 조성호(프)
승자전 전태양(테) 2대0 강민수(저)
1세트 돌개바람 전태양(테, 1시) 승 vs 패 강민수(저, 11시)
2세트 여명 전태양(테, 7시) 승 vs 패 강민수(저, 1시)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