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즈

마이티, 히어로즈 팀 재창단..글로벌 챔피언십 참가

Talon 2017. 2. 7. 01:42
마이티 프로게임단이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하 히어로즈) 팀을 재창단했다. 

마이티 게임단은 31일 히어로즈 팀인 'King God Emperor'을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5년 7월부터 히어로즈 팀을 운영했던 마이티는 2016년 열린 히어로즈 슈퍼리그 시즌2서 4강에 오르는 등 강팀으로 평가받았지만 대회가 끝난 뒤 해체를 선언한 바 있다. 하지만 히어로즈 글로벌 챔피언십-한국 프로리그(이하 HGC) 본선을 앞두고 재창단을 하게 됐다. 

마이티 프로게임단 길지영 대표는 "기존 히어로즈 많은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보답하기 위해서 창단을 결정했다"며 "히어로즈에서 마이티가 최강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완벽한 준비를 갖췄다. 기존 히어로즈에서 큰 활약 했던 문병철 감독과 기존 두명의 선수 출신 '콩' 손준영 코치, 'EZZ' 천영현 매니저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하며 최강의 팀이 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마이티 게임단에 합류하게 된 'King God Emperor'에는 예전 마이티에서 활동했던 '조커' 김주형을 비롯해 '순둥이' 김현태, '나상' 나상민, '마기' 김진환, '산스' 이진영으로 구성됐으며 2월 3일부터 시작되는 HGC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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