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멀티플랫폼 카드게임 '하스스톤'에서 추가될 예정인 하수인 정령을 공개했다.
정령은 '하스스톤'의 신규 확장팩 운고로를 향한 여정을 통해 추가될 방침이다. 이 카드를 사용하면 정령의 잠재적 마력이 머물게 돼 다음 턴에 다른 정령이 이 마력을 사용할 수 있다. 유저들은 정령 하수인을 포함한 덱을 바탕으로 몇 턴뒤를 계획하고 전략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다.
운고로를 향한 여정에서는 약 25종의 정령 카드가 추가되며 기본적으로 주술사와 마법사 덱에서 정령이 사용되게 된다. 또한 기존 카드 중 물의 정령, 빛의 정령, 불의 정령, 냉기 정령 등 18장의 카드들도 이번에 추가되는 정령으로 설정이 변경된다.
한편, 4월 중 공개될 예정인 운고로를 향한 여정에서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135종의 하수인과 주문 카드를 만나 볼 수 있으며 '퀘스트'라는 새로운 종류의 카드도 체험 가능하다. 특히, '퀘스트' 카드의 경우 까다로운 조건이 걸려 있지만 수행하면 이에 걸맞는 보상이 주어져 기존 전략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다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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