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래프트3 리그 'AWL', 오는 4일 개막

아프리카 워크래프트3 리그 2017(이하 ‘AWL’)이 오는 4일, 개막한다. 대회는 총 4주간 진행되며 결승전은 27일에 열릴 예정이다.

본선에 앞서 지난 3월 30일 치러진 ‘AWL 예선전’을 통해 이형주(Check), 정호욱(Sok), 문채영(Chemiko) 총 3명의 예선 통과자가 한국 지역 대표로 선발돼 본선에 합류했다.

개막전은 한국 최초 WCG 워크래프트3 금메달리스트 김성식(ReMinD)과 Wang Xuwen(Infi), 한국 휴먼 계보를 잇는 정호욱(Sok)과 중국의 나이트엘프 강호 Zhouxixi(Zhouxixi)가 속한 A조 경기로 치러진다.

한국과 중국 총 16인의 선수로 참가하는 ‘AWL’은 16강 듀얼 토너먼트 방식으로 상위 라운드 싱글 토너먼트 진출자를 가린다. 총상금 1000만 원 규모로 우승 상금은 400만 원이다. 매주 화, 목 오후 7시 아프리카TV(http://afreecatv.com/afawl)를 통해 단독 방송되고, 중계는 워크래프트3 리그의 대표 조합인 ‘홀스’ 정진호와 ‘인드라’ 박성준이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