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前 축구선수 이운재

Talon 2017. 4. 28. 01:21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거미손 이운재 선수입니다~!


별명으로는 거미손이며 영원한 라이벌 김병지와 함께 한국의 전설적인 명골키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2002-2005 까지 아시아 골키퍼 최초로 세계 골키퍼 순위 13위를 차지 하였으며 이는 세계 축구 역사상 아시아 골키퍼로는 가장 높은 순위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더불어 IFFHS에서 선정한 21세기 최고의 골키퍼 순위에서 아시아 골키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려 명실상부 역대 아시아 최고의 골키퍼로 인정을 받았습니다. 2008 K-리그 대상에서는 골키퍼로는 최초로 MVP 대상을 수상하여 한국 최고의 수문장이라는 말을 입증하였으며 A매치 100경기 센츄리클럽 역시 한국 골키퍼 최초로 입성하였고 A매치 홍명보에 이어 132경기를 출전하여 2번째로 국가대항전을 출전한 선수로 남아있습니다. 월드컵 4회 월드컵 출전을 했습니다. 특히 2002년 월드컵에서 독일의 올리버 칸과 야신상을 놓고 경쟁했으며 4강 신화의 주역으로 2006년 월드컵에서는 대표팀 주장으로 우리나라 월드컵 원정 첫승을 이루기도 했습니다. 2002년부터 2010년 초까지 장장 8년간 대표팀 부동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였고 2010년에는 후배 정성룡과의 경쟁에서 밀려 주전 골키퍼 자리에서 내려 왔으며 그 해 남아공 월드컵을 마지막으로 대표팀에서 은퇴하였습니다. 은퇴 이후 첫 지도자 생활로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의 골키퍼 코치를 맡아 2016 리우 올림픽 대표팀을 지도 했으며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요청으로 축구 국가대표팀 골키퍼 코치로 내정되어 2016 올림픽 이후 A대표팀에 GK 코치로 합류하는 것으로 계획 되어있었으나 슈틸리케 감독의 코치진 구성에 현재 체재를 유지한다는 방침 등 여러가지 석연 찮은 이유로 내정만 되고 국가대표팀에 합류하지는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2017년 1월 2일에 자신의 친정팀이었던 수원의 GK 코치로 부임하였습니다.


충청북도 청주시 출생으로 청남초등학교, 대성중학교, 청주상업고등학교, 경희대학교를 졸업하였습니다. 웬만한 공은 그의 손에 걸린다고 하여 ‘거미손’이라는 별명으로 불렸습니다.


선수 생활

경희대학교를 졸업하고 1996년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창단 멤버로 입단하여, 2000년과 2001년 군복무로 상무에서 뛴 것을 제외하고, 2011년 1월 초까지 몸담았습니다. 팀의 통산 K리그 4회 우승과 2002년 아시안 클럽 챔피언십 우승에 큰 공헌을 하였습니다. 특히, 2008년에는 골키퍼 사상 최초로 K리그 MVP를 차지하였습니다.


2008년 11월 1일, 전남 드래곤즈와의 K리그 25라운드 경기에서 프로 통산 3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웠습니다. 경기를 3:0으로 이끌면서 해당 시점까지 총 300실점으로 평균 실점 1.0점이라는 기록도 같이 달성했습니다.


하지만, 2008년 9월 27일 열린 삼성하우젠 K리그 20라운드 경기에서 전북 현대 모터스에게 2-5로 패해 한 경기 최다 실점 기록을 세우기도 하였습니다.


2008년 1월, 이운재 선수는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3년 재계약에 합의했습니다.


2010년 K리그 시즌이 끝나고 이운재 선수는 선수 생활을 더 이어 가고 싶었으나,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서는 은퇴 후 골키퍼 코치직을 제안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서로 이견을 보이다가 결국 2011년 1월 5일 자신을 원한 전남 드래곤즈로 이적하였습니다.



2012년 시즌 종료 후 현역 은퇴를 선언하였습니다.



지도자 생활

현역 은퇴 후, 2013년에 FC 바르셀로나로 지도자 연수를 떠났습니다. 연수를 마치고 U-23 국가대표팀 코치로 선임됐습니다.


2016년 3월 8일에는 지난해 12월 사퇴한 김봉수 GK코치의 후임으로 공석이 된 국가대표 GK 코치에 선임을 확정했지만, 리우 올림픽 종료 이후에 국가대표 GK코치에 합류할 예정이라 차상광 협회 전임지도자가 한시적으로 대표팀 GK 코치를 맡기로 했으나, 올림픽 이전에 돌연 축구협회 기술위원회로부터 A대표팀 합류가 힘들게 됐다는 통보를 받아 합류가 불발되었습니다.




2017년 1월 2일에 수원의 GK 코치로 부임하였고, 지도자 신분으로 6년 만에 본인의 친정팀에 돌아왔습니다.

 



국가 대표 생활

1992년 경희대학교 1학년 때 바르셀로나 올림픽 국가대표팀 상비군으로 뽑혀서 국제 무대에 데뷔했고, 1994년 6월 11일 온두라스와의 친선 경기로 A매치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처음으로 월드컵 경기에 출전한 것은 미국 월드컵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였던 독일과의 경기였습니다. 당시 독일을 맞아 전반전에만 골키퍼 최인영이 리들레와 클린스만에게 3실점하자, 김호 감독은 당시 주전 선발 골키퍼였던 최인영을 전반전이 끝나자 과감히 후반전에 이운재 선수로 교체하여 투입했습니다. 이운재 선수는 후반전을 무실점으로 막았으며, 당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후반전에 황선홍과 홍명보가 각각 득점하여 맹공을 퍼부었으나 아쉽게 2:3으로 패했습니다. 하지만 월드컵 데뷔 경기에서 이운재 선수는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그러나 프랑스 월드컵에는 김병지와 서동명에게 밀려 엔트리에 들어가지 못했고,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쳤습니다.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2002년 FIFA 월드컵에서는 대표팀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였으며, 특히 8강전 스페인과의 경기 승부차기에서 호아킨 산체스의 슛을 막아 내어 4강 진출에 결정적인 공헌을 했습니다.


2002년 아시안 게임에 이영표, 김영철과 함께 와일드 카드로 선발되었습니다.


2006 월드컵 스위스전에서 A매치 100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해 골키퍼로는 최초이자, 국내 선수 통산 6번째로 센추리 클럽에 가입했습니다.


2007년 AFC 아시안컵에서는 8강 이란과의 경기 승부차기에서 2번의 선방을 기록하였고, 일본과의 3/4위 전에서도 승부차기 선방을 하여 팀의 3위 등극에 앞장서면서 다시 한 번 승부차기에 강한 골키퍼라는 인식을 심어 주었습니다. 하지만 이 대회 때 이동국, 김상식, 우성용 등과 함께 음주 파동에 휘말리게 되어, 국가대표 1년 간 자격 정지 및 대한축구협회 주관 대회 3년간 출전 정지와 사회봉사 80시간의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2008년 징계가 끝난 이후 국가대표팀에 복귀한 이운재 선수는 안정된 경기력과 선방으로 다시금 그의 가치를 증명해 보였습니다. 박지성이 없을 때에는 대표팀의 임시 주장을 맡기도 했습니다.


2008년 11월 20일, 사우디아라비아와의 남아공 월드컵 지역 예선 경기 도중 이운재 선수는 현지 팬들이 쏜 레이저 포인터에 공격당하기도 했습니다.


2010년 월드컵 대회에도 국가 대표팀에 발탁되었으나, 정성룡에게 주전 자리를 내주고 벤치를 지켰습니다.


2010년 8월 11일 나이지리아전을 끝으로 태극마크를 반납했습니다.


그의 국가대표 골키퍼 출장 기록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알데아예아와 스웨덴의 라벨리에 이어 3위에 올라 있습니다.


동 포지션의 김병지 선수와는 달리 수비적입니다. 특히 페널티킥 선방에 일가견이 있어 2002 한일 월드컵에서는 스페인의 키커 호아킨 산체스의 슛을 막아내 한국의 4강 진출에 공헌했으며, K리그에 승부차기제가 시행되던 시절에는 승부차기 방어율 1위였습니다. 공을 끝까지 보고 막을 수 있는 거리에 도달하면 선방하기 때문에 변칙적인 슈팅은 잘 막아내는 반면 매우 빠른 측면 슈팅을 막아내지 못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1992년 하계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

1994년 FIFA 월드컵 국가대표

2000년 CONCACAF 골드컵 국가대표

2000년 AFC 아시안컵 국가대표

2001년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국가대표

2002년 CONCACAF 골드컵 국가대표

2002년 FIFA 월드컵 국가대표

2002년 아시안 게임 축구 국가대표

2003년 동아시아 축구 선수권 대회 국가대표

2004년 AFC 아시안컵 국가대표

2005년 동아시아 축구 선수권 대회 국가대표

2006년 FIFA 월드컵 국가대표

2007년 AFC 아시안컵 국가대표

2010년 동아시아 축구 선수권 대회 국가대표

2010년 FIFA 월드컵 국가대표


2015년: KBS2 청춘FC 헝그리 일레븐


수원 삼성 블루윙즈

K리그 : 우승 - 1998, 1999, 2004, 2008, 준우승 - 1996, 2006

FA컵 : 우승 - 2002, 2009, 2010, 준우승 - 1996, 2006

대한화재컵 : 우승 - 1999

아디다스컵 : 우승 - 1999

삼성 하우젠컵 : 우승 - 2005, 2008

슈퍼컵 : 우승 - 1999, 2005

아시안 클럽 챔피언십 : 우승 - 2001-02

아시안 슈퍼컵 : 우승 - 2002

A3 챔피언스컵 : 우승 - 2005

팬퍼시픽 챔피언십 : 우승 - 2009

대한민국

아시안 게임 축구 : 동메달 - 2002

CONCACAF 골드컵 : 4위 - 2002

AFC 아시안컵 : 3위 - 2000, 2007

동아시아 축구 선수권 대회 : 우승 - 2003, 준우승 - 2010

FIFA 월드컵 : 4위 - 2002

개인

1999년 K리그 베스트 11

2002년 FIFA 월드컵 맨 오브 더 매치 : vs. 스페인

2002년 체육훈장 맹호장

2002년 자황컵 체육대상 남자 최우수상

2002년 K리그 베스트 11

2002년 험멜코리아 - 스포츠투데이 선정 올해의 축구대상 골키퍼 부문상

2004년 K리그 베스트 11

2004년 제18회 올해의 프로축구 대상 올해의 선수

2005년 동아시아 축구 선수권 대회 최우수 골키퍼상

2007년 AFC 아시안컵 베스트 팀

2008년 K리그 베스트 11

2008년 K리그 MVP

2008년 윈저어워즈 한국축구대상 베스트 11 골키퍼 부문상

2009년 하나은행 FA컵 MVP


이상 이운재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반응형

'소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수 김성규  (0) 2017.04.29
축구선수 여민지  (0) 2017.04.28
가수 박재범  (0) 2017.04.26
前 프로게임단 이스트로  (0) 2017.04.25
가수 엠씨 더 맥스  (0) 2017.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