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정글의법칙' 에이핑크 하영, 박힌 돌 뽑아내는 괴력발휘 '천하장사'

Talon 2017. 5. 29. 01:28

2016.05.27.

'정글의법칙'에서 여자 멤버들이 집짓기에 도전했다.

2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파푸아뉴기니'(이하 정글의법칙)에서는 남태평양 파푸아뉴기니에서 생존을 이어가는 25기 병만족 김병만, 강남, 최송현, 김지민, 최윤영, 소진, 하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병만족은 기존 생존지를 떠나 블루강 상류로 새 집터를 잡았다. 사방이 유칼립투스 나무로 둘러싸여 있어 벌레걱정이 없고, 깨끗한 민물이 있어 최적의 장소로 판단했기 때문.

특히 블루강은 물감을 풀어 놓은 듯 아름다운 색깔로 절경을 자랑했다. 이에 병만족은 만장일치로 생존터를 잡고 집을 먼저 짓기로 했다.

족장 김병만은 어느 정도 정글이 익숙해진 부족원들에게 "여러 가지를 가르쳐줬으니까 5명이 합심을 해서 집을 지어봐라"고 미션을 부여했다. '공대여신' 소진을 중심으로 부족원들은 텐트 형식 모기장 하우스를 짓기로 아이디어를 냈다.

집을 짓기 위해 우선 바닥을 다지기로 한 병만족. 지민과 소진, 하영이 힘을 모아 바닥에 박힌 돌을 골라냈다. 하지만 탄탄하게 박힌 돌은 보기보다 깊숙이 자리를 잡고 있었고 도무지 뽑힐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이때 돌을 골라내고 있던 하영이 맥없이 옆으로 풀썩 쓰러져 병만족을 놀라게 했다. 놀란 언니들이 다가갔더니 하영은 사실 쓰러진 것이 아니라 돌과 함께 옆으로 넘어진 것. 이 돌을 시작으로 거침없이 돌들을 골라낸 하영은 엄청난 괴력으로 커다란 돌을 쏙쏙 뽑아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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