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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한마음FC'에 후원금 2000만원 전달

Talon 2017. 6. 7. 23:59

넥슨은 성남시 황송공원 축구장에서 '넥슨 X TEAM 2002 전설들과 함께하는 축구교실'을 지난 4일 개최하고 성남시 한마음복지관에서 운영 중인 지적 장애 청소년 축구단 '한마음FC'에 후원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마음FC'는 2017년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출전해 우승한 뛰어난 팀이다. 넥슨은 'TEAM2002', 소셜기부 플랫폼  '쉐어앤케어'와 함께 '한마음FC'의 선수 훈련 및 축구용품 구입, 재활 치료 비용 등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계획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병지 해설위원과 유상철 감독 등 'TEAM2002' 전설이 참여한 가운데 '한마음FC' 선수 3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축구강습 및 집중훈련, 미니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강민혁 대외정책이사는 "지적 장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축구를 매개로 한 의미 있는 지원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 계층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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