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즈

'히어로즈', 죽음의 대천사 말티엘 합류

Talon 2017. 6. 16. 00:58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온라인 AOS게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하 히어로즈)'에서 말티엘을 추가했다.

이번에 추가된 말티엘은 지혜의 대천사이자 천사들의 앙기리스 의회 수장을 맡았던 캐릭터이다. '디아블로3' 확장팩의 마지막 보스이다. 양손에 낫을 들고 적들의 영혼을 베는 근접형 암살자 영웅이다.

말티엘은 고유 능력으로 사신의 징표를 사용한다. 구조물이 아닌 대상에게 일반 공격을 하면 대상에게 일정 시간 유지되는 사신의 징표를 남길 수 있다. 징표가 유지되는 동안 해당 캐릭터는 모습이 드러나며 1초마다 최대 생명력의 2.5% 달하는 피래를 받게된다.

또한 영혼 도려내기, 망령의 일격, 죽음의 안개를 기술로 사용한다. 영혼 도려내기는 징표가 남겨진 주변 캐릭터에게 피해를 입해고 대상 하나당 체력을 회복한다. 망령의 일격은 징표가 남겨진 대상에게 즉시 순간이동해 피해를 입히고 징표를 갱신하는 역할을 하며 죽음의 안개 사용시에는 어둠의 안개를 전방으로 보내 피격 대상에게 사신의 징표를 남긴다.

궁극기는 영혼 회오리와 최후의 인식이다. 영혼 회오리는 생존형 궁극기로 일정 시간동안 방어력 증가와 주변 영웅에게 사신징표를 남기는 능력을 가진다. 최후의 인식은 게임 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퀘스트형 궁극기이다. 사용 시 적에게 사형선고를 하고 짧은 시간동안 대상이 잃은 체력 50%에 해당하는 피해를 줄 수 있다. 특히 적 영웅을 처치하면 재사용 대기사간이 최대 15초까지 감소한다.

한편, 회사 측은 '디아블로3'에서 새롭게 추가될 예정인 강령술사를 기념하기위해 '말티엘의 거래' 이벤트를 '히어로즈'에서 15일부터 약 2주간 진행한다. 게임 내에서 친구와 함께 인공지능 상대, 빠른 대전, 등급전 등을 디아블로 세계관 영웅으로 15회 플레이하면 '디아블로3'용 유령 케리건 날개와 '히어로즈'용 레오릭의 유령 탈것, 특급 전리품 상자가 주어진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