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T 퍼시픽 킥오프 우승으로 2024 시즌을 기분 좋게 시작한 젠지 e스포츠(이하 젠지) 발로란트 팀이 국제 대회에서도 그 기세를 이어 가장 높은 곳을 노리겠다 선언했다.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이하 VCT)의 2024 시즌 첫 국제 대회인 '발로란트 마스터스 마드리드'가 15일(한국 시간 기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막을 올린다. 이 대회는 각 지역 VCT 킥오프 이벤트의 상위 2개 팀이 참여해 봄의 최강 팀을 결정짓는 행사로 총상금은 미화 50만 달러(한화 약 6억 5,500만 원)로 책정되었다. 한국이 속한 VCT 퍼시픽에서는 젠지가 페이퍼 렉스와 함께 출전, VCT 퍼시픽의 첫 세계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특히 젠지는 팀 리빌딩 후 지난해 VCT 퍼시픽 챔피언 페이퍼 렉스와의 첫 경기서 패배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