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 노력은 돋보였다.” 조 트린지 감독이 지휘하는 페퍼저축은행은 6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4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GS칼텍스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3(25-21, 25-21, 20-25, 22-25, 7-15)으로 패했다. 페퍼저축은행은 이날 패배로 2012-13 시즌 KGC인삼공사(現 정관장) 이후 11년 만에 여자부 20연패 팀이라는 불명예 기록을 쓰게 되었다. 지난해 11월 10일 GS칼텍스전 3-2 승리 이후 88일 만에 승리를 노렸지만 리버스 스윕패를 당하며 고개를 숙였다. 야스민 베다르트(등록명 야스민)가 어깨 통증으로 결장하고, 박은서가 발목 부상으로 한동안 출전이 불가피하다. 그런 상황에서도 GS칼텍스를 상대로 1-2세트를 가져왔지만 3-4-5세트를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