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5

손흥민 동료 판더펜, EPL에서 가장 빠른 스프린터로 등극

손흥민의 동료인 미키 판더펜이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가장 빠른 스프린터로 이름을 올렸다. BBC는 17일(현지시간) EPL 선수들의 스프린트 속도와 활동량에 대한 데이터를 공개하며 판더펜의 기록을 조명했다. 판더펜은 지난달 30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시속 37.1㎞로 질주하며 EPL에서 가장 빠른 스피드를 기록했다. 그는 중앙선 아래에서 맨유의 역습을 차단한 후, 왼쪽 측면을 따라 약 60m를 폭발적으로 달려 문전 근처에서 컷백 패스를 전달했다. 이 패스는 브레넌 존슨의 득점으로 이어져 판더펜은 어시스트를 기록했다.2위는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의 카를로스 포브스가 차지했으며, 그는 시속 36.6㎞로 스프린트했다. 노팅엄 포리스트의 앤서니 엘란가가 시속 35.9..

축구 2024.10.18

황희찬, 교체 출전에도 울버햄프턴 패배… EPL 7경기 무승

울버햄프턴이 브렌트퍼드에 3-5로 패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 7경기에서 무승의 부진을 이어갔다. 황희찬은 5일(현지시간) 브렌트퍼드의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EPL 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12분에 교체 출전했지만, 슈팅 없이 평점도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황희찬은 지난 시즌 EPL에서 12골을 기록하며 주전 공격수로 자리매김했으나 이번 시즌에는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교체로 주로 나서고 있다. 그는 시즌 초반 1∼2라운드에서 공격 포인트를 생산하지 못하고 팀이 연패에 빠지자 이후 벤치로 밀려났다. 최근 2경기에서 다시 교체 카드로 투입된 황희찬은 이날도 시즌 첫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울버햄프턴은 이번 패배로 EPL에서 최근 4연패를 포함해 개막 이..

축구 2024.10.06

손흥민, EPL 개막전에서 엇갈린 평점…전반 활약에도 후반 주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024-2025 시즌이 시작된 가운데,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첫 경기에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평가는 엇갈렸다.  20일(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의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시티와의 경기에서 손흥민은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하여 후반 추가 시간 2분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7.2점을 부여하며, 페드로 포로(7.7점)와 도미닉 솔란케(7.4점)에 이어 토트넘 선수 중 세 번째로 높은 평점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전반에는 제임스 매디슨과의 연계 플레이로 기회를 만들어내며 활발한 모습을 보였지만, 후반에는 레스터의 압박에 밀려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토트넘은 전반 29분 포로의 헤더로 선제골을 기록..

축구 2024.08.20

맨시티, EPL 개막전에서 첼시 2-0 완파…5연패 도전의 첫 발

2024-2025 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맨시티는 1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첼시와의 개막전에서 2-0으로 승리하며 5연패를 향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경기 시작 18분 만에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이 선제 결승골을 기록했다. 홀란은 문전에서 두 명의 수비수와의 몸싸움에서 이겨내고 침착하게 골망을 흔들었다. 이번 경기는 홀란이 맨시티 유니폼을 입고 치른 100번째 경기로, 그는 이 경기에서 91골과 15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에 큰 기여를 했다.후반 중후반까지 맨시티는 1-0 리드를 지키며 안정적인 경기를 이어갔고, 후반 39분에 마테오 코바치치의 중거리 슛으로 추가 골을 기록하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축구 2024.08.19

EPL 눈으로 지켜본 이정효 감독 "손흥민‧황희찬, 존경스럽다"

"철학에 더욱 확신 생겨… 은퇴할 때까지 공격축구" K리그1 3위로 마친 뒤 잉글랜드로 축구 여행 2023 시즌 광주 FC를 K리그1 3위로 이끈 이정효 광주 FC 감독은 올 겨울 바쁘게 시간을 보내고 있다. 시즌을 모두 마친 뒤에는 현대 축구를 선도하는 잉글랜드로 떠나 선진 축구를 직접 눈에 담았다. 누구보다 축구에 진심인 이정효 감독은 2경기를 지켜보고 자신의 철학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됐다. 또한 어느 곳보다 수준이 높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튼)에 대해 존경심을 표하며 후배들을 응원했다. 지난 12일 유럽행 비행기에 몸을 실은 이정효 감독은 영국에서 브라이튼 앤드 호브 알비온-마르세유(프랑스)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축구 2023.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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