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카드게임 '하스스톤'의 신규 확장팩 코볼트와 지하 미궁의 추가 정보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콘텐츠는 소집, 주문석, 정체불명의 카드이다. 먼저 키워드 소집은 자신의 덱에서 특정 조건에 맞는 하수인 또는 무작위로 선택된 하수인을 소집할 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이다. 기존 소환 키워드의 경우 특정 하수인이 게임판 등장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었던 반면, 이번에 새롭게 추가되는 키워드 소집의 경우, 자신이 소지하고 있는 덱에서 하수인이 소환되는 것으로 작동 원리가 다르다.
예를들어 소집 키워드의 카드 중 하나인 '은빛 선봉대원'은 "죽음의 메아리: 비용이 8인 하수인을 하나 소집합니다"라는 설정을 가져 해당 카드가 파괴됐을 때 자신의 덱 안에 있는 마나 비용이 8인 하수인을 게임판에 내려놓는 능력을 가진다.
이어 주문석은 손에 들고 있는 상태에서 특정 조건을 만족시키면 효율이 높아지는 카드이다. 각 직업별로 강화할 수 있는 방법이 달라 각각 방어구를 얻거나, 주문을 걸거나, 마나 수정에 과부하를 거는 등 특정 조건을 달성해야 그 힘을 최대한으로 활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정체불명의 카드는 유저가 던전 깊숙한 곳을 탐험할 때 사용할 수 있는 물약 콘셉트의 카드다. 유저는 이 카드를 활용해 기본 능력 및 무작위 추가 능력을 이용할 수 있다.
사제의 정체불명의 비약을 예로들면 "하수인 하나에게 +2/+2를 부여합니다. 내 손에서 추가 효과를 하나 얻습니다"를 기본 효과로 이 카드를 뽑을 때마다 생명력 흡수, 천상의 보호막, 하수인 복사, 죽음의 메아리 총 4가지의 효과 중 하나가 무작위로 부여된다.
한편, 오는 8일 출시되는 코볼트와 지하 미궁에서는 48종의 우두머리를 상대하는 싱글 모드 미궁 탐험, 135장의 신규 카드, 주문석 및 정체불명의 아이템, 9개의 직업 전용 전설무기 등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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