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10.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최민호(샤이니 민호)가 손나은(에이핑크 나은)에게 술주정을 했다.
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극본 노희경·연출 홍종찬) 1회에서 정수(최민호)는 삼수를 하게 돼 술을 마셨다.
여자친구인 재영(손나은)은 “나 집에 갈 건데”라고 했지만, 정수는 아랑곳하지 않고 “나는 더 놀거야”라며 술을 마시고 놀았다.
재영은 밖에서 그를 기다렸다. “나 여기서 한 시간 반 기다렸다”는 재영에게 정수는 “잘했다”라고 했고, 재영은 “너 자꾸 왜 그러는데. 응? 정수야”라며 그를 달랬다.
정수는 “너 나 사랑해? 너 나 의대 못 들어가도 좋아할 거냐고. 또 떨어지면 싫어할 거야?”라고 물었고 재영은 “그런 말이 어딨냐? 이러지 말고 집에 가자”라고 했다.
그러나 정수는 “너 자취방 가서 자자. 나 재워줘. 뽀뽀”라며 애교를 부렸고, 재영은 “아까 했잖아. 다음에 하자. 빨리 가자. 집에 가야 돼”라며 당황해했다.
길을 지나던 정수의 누나 연수(최지우)는 “야 정종수 너 뭐해”라며 정수를 데리고 집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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