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8년차' 앞둔 에이핑크, 완전체 콘서트 찍고 대세 굳힌다

Talon 2017. 12. 25. 00:00

2017.12.24.

걸그룹 에이핑크(정은지 박초롱 윤보미 손나은 김남주 오하영)가 2018년 1월 첫 단독 콘서트와 함께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잡기 위한 신호탄을 준비하고 있다.

에이핑크는 지난 2011년 4월 데뷔곡 '몰라요'로 데뷔, 올해로 7년 째 방송, 가요계를 넘나들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에이핑크는 청순한 매력을 기본 콘셉트로 잡고 점차 섹시함과 발랄함, 코믹함 등 여러 매력을 발산하며 왕성하게 활동했다.

에이핑크는 'No No No', 'Mr. Chu', 'Luv' 등 에이핑크만의 매력을 담은 히트곡으로 음원 차트와 음악 방송 프로그램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가요계에서 존재감을 넓혀갔다. 에이핑크는 올해 6월 6번째 미니앨범 '핑크 업'(Pink Up) 타이틀 곡 '파이브'(FIVE)로도 음원 차트 1위와 음악방송 1위를 휩쓸며 여전한 팬덤을 입증했다.

에이핑크의 활약은 연기, 예능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정은지가 tvN '응답하라 1997'로 배우로서 호평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손나은 윤보미 김남주 등이 드라마를 중심으로 여러 작품에서 주요 배역을 충실하게 소화했다.

현재 에이핑크는 멤버 별로 개인 활동에 집중하며 2017년의 마지막 달을 보내고 있다. 정은지는 현재 JTBC 드라마 '언터처블'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으며 작품에 올인하고 있다. 또한 정은지는 최근 종영한 4부작 tvN 드라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특별출연에 이어 내년 개봉을 앞둔 공포영화 '여곡성'에 합류하며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외에도 김남주가 웹드라마 '수사관 앨리스', '악동탐정스'에 이어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의 줄리엣 역으로 무대에서 연기를 뽐내고 있다.

각자 연기 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에이핑크는 조만간 단독 콘서트 준비를 위해 다시 뭉칠 예정이다. 에이핑크의 단독 콘서트 'PINK SPACE 2018'은 내년 1월 12일과 1월 13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이미 티켓 예매 오픈 3분 만에 전석 매진 세례를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한 터.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단독 콘서트인 만큼 착실히 준비해서 팬들에게 멋진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내년이면 8년 차가 되는 에이핑크는 2018년 새해를 완전체 단독 콘서트와 함께 출발하며 대세 걸그룹으로서 입지를 다지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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