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롤챔스 스프링 스플릿서는 kt 롤스터 우승 가능성이 크다. 반면 SK텔레콤은 2~3위 안에 못 들어갈 수 있다."
OGN과 스포티비 게임즈에서 롤챔스 스프링 스플릿 글로벌 중계를 맡게 된 '파파스미시' 크리스토퍼 스미스는 지금까지 포모스와의 예상 인터뷰서 단 한 번도 초반에 예상 우승팀을 말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만큼은 달랐다. 그는 kt 롤스터를 강력한 우승후보로 예상했다.
▶ kt가 원탑…"이번 스프링서 우승도 가능"
크리스토퍼는 롤챔스 스프링 스플릿은 kt 롤스터와 SK텔레콤 T1, 킹존 드래곤X, KSV를 4강으로 예상했다. 그는 "4강은 안에서도 변화는 있을 것이다. SK텔레콤은 이번 스프링 시즌서 2~3위 안에 들어가지 못할 수 있다"며 "선수들 개개인 실력은 훌륭하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 다른 팀과 비교해서 약한 모습이 보인다"고 말했다.
크리스토퍼는 롤챔스 스프링 스플릿은 kt 롤스터와 SK텔레콤 T1, 킹존 드래곤X, KSV를 4강으로 예상했다. 그는 "4강은 안에서도 변화는 있을 것이다. SK텔레콤은 이번 스프링 시즌서 2~3위 안에 들어가지 못할 수 있다"며 "선수들 개개인 실력은 훌륭하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 다른 팀과 비교해서 약한 모습이 보인다"고 말했다.
4강 중에 그가 꼽은 탑은 kt 롤스터였다. 크리스토퍼는 "모든 걸 다 떠나서 5명 모두 슈퍼스타다. 선수 스킬 레벨에서도 최고라고 할 수 있다"며 "2017년 힘들었던 부분은 팀플레이를 맞추는 과정서 시너지 효과를 내지 못했다는 것이다. 1년 동안 합을 맞춘 kt가 시너지 효과를 낸다고 가정하면 충분히 1위로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추가로 이야기하자면 미드 라이너 '유칼' 손우현이 2월에 경기 출전이 가능하다"며 "5명 모두가 '캐리'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고 작년 힘든 과정을 거쳤기 때문에 1위 팀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라고 답했다.
롱주게이밍에서 새롭게 이름을 바꾼 킹존 드래곤X에 대해선 "지난 시즌에는 '칸' 김동하와 '커즈' 문우찬, '비디디' 곽보성이 루키로서 기대감이 없었고 무엇을 해도 평가가 달라지지 않았다"며 " 현재 킹존 드래곤X를 보면 2017년 kt를 연상하게 한다. '피넛' 한왕호와 '프릴라'가 건재하지만 kt가 겪었던 과정이 롱주에게 필요해 보인다"고 예상 밖에 평가를 했다.
▶ 4강과 함께 추가적으로 주목할 팀 '아프리카'
크리스토퍼는 4강과 함께 아프리카 프릭스를 주목해야 한다고 했다. '마린' 장경환이 떠난 아프리카는 에버8 위너스에서 활약하던 '기인' 김기인을 영입하는 등 10인 로스터를 완성한 상태. 그는 "'마린'이 떠나면서 리더십을 하는 선수가 사라졌지만, 김기인의 실력은 지난 시즌을 통해 확실하게 증명했다"며 "나머지 선수들도 잘하며 최근 로스터에 등록된 원거리 딜러 '에이밍' 김하람을 주모할 필요가 있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크리스토퍼는 4강과 함께 아프리카 프릭스를 주목해야 한다고 했다. '마린' 장경환이 떠난 아프리카는 에버8 위너스에서 활약하던 '기인' 김기인을 영입하는 등 10인 로스터를 완성한 상태. 그는 "'마린'이 떠나면서 리더십을 하는 선수가 사라졌지만, 김기인의 실력은 지난 시즌을 통해 확실하게 증명했다"며 "나머지 선수들도 잘하며 최근 로스터에 등록된 원거리 딜러 '에이밍' 김하람을 주모할 필요가 있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트릭' 김강윤과 '이그나' 이동근을 영입한 bbq 올리버스와 진에어 그린윙스, MVP는 '중'으로 예상했다. 크리스토퍼는 "'중'에서 기대되는 팀은 bbq다. 지금까지 bbq의 문제점은 정글러라고 생각했고 해야 할 부분을 못 해줬다. 유럽 무대에서 증명한 '트릭'이 들어와서 업그레이드됐고 '이그나'의 영입도 좋은 선택이었다. 팀이 탄탄해진 것에 대해선 희망을 갖게 한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는 진에어 그린윙스는 '레이스' 권지민에게 기대감을 나타냈다. "우리가 항상 잊어버리는 게 있는데 KSV가 '코어장전' 조용인이 들어오기 전에 바텀 라인은 '룰러' 박재혁과 권지민이 이끌었다는 것이다"며 "'룰러'와 '레이스' 조합은 LCK 바텀 라인 중 최고 중의 하나였다. 비록 '코어장전'이 잘해서 백업으로 밀린 권지민을 진에어가 데리고 온 것은 좋은 선택 중에 하나였다. 합만 잘 맞춘다면 진에어에게 큰 이득이 될 것이다. 다만 '쿠잔' 이성혁 대신 대체 선수를 영입하지 않은 건 전략적인 실수로 보인다"고 말했다.
6인 로스터를 완성한 MVP에 대해선 "'몬테크리스토'가 이번에 합류한 '파일럿' 나우형의 팬이다"며 "나우형이 유럽 챌린저에서 인상 깊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MVP에 들어왔지만 큰 변화를 줄 것 같지 않다. 추가로 성향도 '마하' 오현식과 비슷해서 팀 색깔이 달라질 거로 생각하지 않는다. 실력적인 부분도 증명 안 됐다. 두 선수를 비교하자면 '마하'가 더 잘할 거라고 예상한다. 세 팀이 '중'이지만 2+1이라고 보는 게 옳을 것이다.
▶ 콩두 몬스터-ROX, '약팀으로 두는 게 맞다'
많은 전문가는 이번 롤챔스 스프링 스플릿을 앞두고 콩두 몬스터와 ROX 타이거즈가 승격강등전을 벗어나오지 못할 거로 예상했다. 크리스토퍼도 마찬가지. 그는 "두 팀을 '약'으로 두는 게 맞다. 콩두는 최하위라고 생각하는데 새로 들어온 선수와 현재 뛰고 있는 선수 모두 잘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팀워크도 좋다고 느껴지지 않는다"며 "ROX는 '쿠잔' 이성혁이 들어와서 업그레이드됐다. 개인적으로 '쿠잔'과 '상윤' 권상윤은 실력에 비해 저평가된 설수라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탑과 정글이 약하다. 탑과 정글이 중요한 현재 메타를 적응하는 과정에서 볼 때 다른 팀에게 밀릴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많은 전문가는 이번 롤챔스 스프링 스플릿을 앞두고 콩두 몬스터와 ROX 타이거즈가 승격강등전을 벗어나오지 못할 거로 예상했다. 크리스토퍼도 마찬가지. 그는 "두 팀을 '약'으로 두는 게 맞다. 콩두는 최하위라고 생각하는데 새로 들어온 선수와 현재 뛰고 있는 선수 모두 잘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팀워크도 좋다고 느껴지지 않는다"며 "ROX는 '쿠잔' 이성혁이 들어와서 업그레이드됐다. 개인적으로 '쿠잔'과 '상윤' 권상윤은 실력에 비해 저평가된 설수라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탑과 정글이 약하다. 탑과 정글이 중요한 현재 메타를 적응하는 과정에서 볼 때 다른 팀에게 밀릴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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