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0일(현지 시간 기준) 오버워치 리그의 첫 시즌이 출범한 이래 약 5주에 걸쳐 진행된 스테이지 1 정규 경기의 최상위 세 개 팀이 격돌하는 이번 타이틀 매치에는 총 12만5천 달러의 보너스 상금이 걸려 있다. 타이틀 매치 우승팀에게는 10만 달러, 준우승 팀에게는 2만5천 달러의 보너스 상금이 주어진다.
2위, 3위 팀이 대결하는 준결승전은 오는 11일 일요일 오전 10시(한국 시간 기준)에, 준결승 승자와 1위 팀이 맞붙는 결승전은 같은 날 낮 12시에 열린다. 세부 일정은 이전 경기 시간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오버워치 리그 출범 시즌 스테이지 1은 초반부터 각 도시의 자존심이 걸린 경쟁 구도가 형성되고, 한 치 앞을 가늠하기 어려웠던 팽팽한 명승부들로 꾸며지면서 이스포츠 팬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번 스테이지 1 타이틀 매치의 모든 경기는 캘리포니아 버뱅크에 위치한 블리자드 아레나 로스앤젤레스에서 펼쳐지며, 오버워치 리그 트위치 공식 페이지와 MLG.com, OverwatchLeague.com, 그리고 MLG 앱 및 오버워치 리그 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블리자드 플레이어들은 블리자드 Battle.net 데스크톱 앱의 오버워치 리그 탭에서 오버워치 리그 웹사이트에 쉽게 접속할 수 있다.
스테이지 1 타이틀 매치 전 경기는 정소림 캐스터와 황규형, 이승원 해설의 진행으로 한국어 중계된다. 같은 날 타이틀 매치에 앞서 진행되는 스테이지 1 마지막 정규 경기 3경기는 박상현 캐스터와 장지수, 정인호 해설이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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