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발목 부상' 러블리즈 케이, 日공연 노래만 소화 "호전"

Talon 2018. 2. 22. 08:59

2018.02.21.

걸그룹 러블리즈(베이비소울 케이 유지애 진 류수정 서지수, 이미주 정예인) 멤버 케이가 발목 부상을 딛고 일본 공연을 소화했다.

러블리즈는 지난 10일부터 일본에서 2번째 단독 콘서트를 열었다. 러블리즈는 지난 10일 도쿄를 시작으로 12일 오사카를 거쳐 17일부터 25일까지 '겨울나라의 러블리즈2'라는 타이틀의 공연을 계획해 진행했다. 러블리즈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일본 팬들의 요청으로 콘서트 및 프로모션 일정을 소화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앞선 국내 콘서트에서 멤버 케이는 공연 도중 다리 부상을 당해 팬들을 걱정하게 하기도 했다. 당시 케이는 지난 4일 국내 콘서트 마지막 일정을 소화하던 중 다리가 접질리는 부상을 입었다.

케이는 부상 직후 병원으로 향해야 했지만 공연 무대 일정을 마치겠다는 의지를 내비치며 압박 붕대와 응급처치만 하고 남은 무대를 소화하기도 했다. 케이는 무대를 마치고 곧바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 인대 손상으로 인한 전치 4주 진단을 받았다.

케이는 일본 공연 참여 역시 불투명했지만 이번에도 케이는 공연 참여 의지를 직접 내비쳤다는 후문.

울림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케이는 일본 공연에서 안무를 소화하지 않은 채 앉아서 가창만 참여하며 팬들 앞에서 무대를 소화했다"고 밝혔다. 이어 케이의 몸 상태에 대해 "아직 편하게 걸을 수 있는 정도는 아니다. 아직 완전히 나아지진 않았다"며 "부상 직후보다는 많이 호전됐다. 완쾌될 때까지 상태를 지켜볼 것"이라고 전했다.

다른 관계자도 "현재 케이는 아직은 깁스를 하고 있는 상태다. 1주일 정도 후 경과를 보고 풀 예정이고 한국에서 치료를 받고 깁스를 풀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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