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이재원 선수입니다~!
좌투수 상대 타율이 상당히 높습니다.
1988년 2월 24일 인천에서 태어나, 숭의초등학교, 상인천중학교, 인천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포지션은 포수, 1루수, 지명타자였습니다.
2006년 1차 지명을 받아 SK 와이번스에 입단했습니다. 당시 포수진은 박경완이 노쇠화의 기미를 보이고, 유망주 포수 정상호의 성장이 더딘 데다가 군에 가있어 보강이 필요한 시점이었습니다. 이에 SK 와이번스는 인천고등학교 특급 포수인 그를 드래프트해갔습니다. 선수 생활 내내 클린업 트리오 타순의 기회도 많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좌완 투수 상대 대타로 기용되었습니다. 이호준, 김재현, 박정권, 박재홍, 이진영 등이 중심 타선에 버티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포수로서도 그의 수비력은 부족함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박경완, 조인성, 정상호 등이 포수진에서 버티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좌완 상대 대타로서는 그 누구보다도 타력이 괜찮았기 때문에, 그는 포수보단 대타로 기용되었습니다. 2006년 시즌에 당시 감독이었던 조범현이 그에게 데뷔 시즌치고 적지 않은 23경기의 출장 기회를 부여해 박경완의 백업 포수로 출전하면서 재능을 인정받았습니다. 뛰어난 타격 재능 때문에 그의 타격 재능을 더 활용하려는 감독 때문에 1루수로도 많이 출전해, 해당 시즌 48타수 15안타를 기록하였습니다. 2007년 김성근이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박경완의 백업으로 수비력이 약한 그보다 군에 다녀온 정상호가 중용되었습니다. 대신 타격 재능을 인정받아 주로 대타, 지명타자로 출전하면서 3할 타율을 치며 팀에 기여했으나 규정 타석을 채우지 못했습니다. 66경기를 출장하여 108타수 36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첫 홈런과 도루도 이 해 기록했습니다. 2008년 시즌엔 포수로서의 출장 기회도 약간 부여받았습니다. 그의 타격 재능은 지명 타자나 대타로써 적합했습니다. 82경기에 나서 146타수 46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이 해 시즌 종료 후 11월 팔꿈치 수술을 받아, 2009년 당시 재활로 인해 개막전 출장이 불가능했습니다. 2009년 시즌에는 24경기밖에 출장하지 않았고, 32타수 11안타를 기록했습니다. 2010년에 가장 부진하였습니다. 대타 요원으로서 54경기를 출전하였지만 70타수 18안타의 빈곤에 시달렸습니다.
당시 감독이었던 김성근의 반대를 뿌리치고 군 복무의 길을 선택하였습니다. 1년차 때, 공교롭게도 박경완과 정상호가 모두 장기간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되어 그에게 주전 포수로서 좋은 기회가 될 뻔했었습니다. 복무 중 이지영에게 밀려 1루수로 주로 출장하였습니다. 2년차에는 박동원, 이희근보다 포수로 더 많이 중용되었습니다.
2012년에 SK 와이번스로 복귀하였습니다. 2018시즌에 팀의 주장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인천숭의초등학교
상인천중학교
인천고등학교
이상 이재원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