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야구선수 박종윤

Talon 2018. 4. 11. 23:48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팡야 박종윤 선수입니다~!


개명 전 이름은 '박승종'입니다.


2001년 롯데 자이언츠의 2차 4순위 지명을 받아 입단하였습니다.

 2002년에 1군에 처음 올라왔습니다.


2002 시즌이 끝나고 상무 야구단에 입대하였습니다.


군 복무를 마친 후 2005년부터 본격적으로 1군 경력을 쌓기 시작하였습니다. 2008년 12월 7일 울산에서 초등학교 동창과 결혼식을 가졌습니다.

 그의 플레이 스타일은 다른 1루수들에 비해 공격적이기보다는 수비적입니다. 높은 공에는 약점을 노출하기도 합니다. 2010년 5월 11일 SK전에서 정우람을 상대로 데뷔 첫 만루홈런을 때렸습니다.

 2011년 5월 17일 SK전에서 고효준을 상대로 두번째 만루홈런을 때려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2012년 이대호가 일본 프로 야구에 진출하자 이듬해부터 롯데 자이언츠의 주전 1루수로 출장하여 처음으로 실질적인 풀 타임 시즌을 맞았습니다. 2012년 9월 20일 넥센전에서 김병현이 던진 공을 쳐내 파울 타구에 바운드된 공이 그의 얼굴 정면을 때려 왼쪽 광대뼈가 함몰되는 바람에 2012 시즌 막판에 전력에서 잠시 이탈하였고 한양대학교 병원에서 수술을 받아 입원한 후 1군에 복귀하였습니다.



낮은 공을 잘 걷어올리는 어퍼 스윙을 잘 하는 선수 중 한 명이어서 온라인 골프 게임 이름인 '팡야'라는 별명이 있습니다.


울산구영초등학교

울산제일중학교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


롯데 선수단 내에서 알아주는 소녀 멘탈로, 팬들이 면전에서 욕을 해도 화는 커녕 한 마디도 못 할 정도입니다. 2012시즌 준PO에서 각종 삽질로 말아먹고 팬들에게 욕을 먹자 버스 안에서 죄책감에 눈물을 글썽거렸습니다.


2008년 12월 7일 울산에서 초등학교 동창 주미경 씨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여가생활로 골프도 진짜로 치는데, 골프 실력은 드라이버샷이 350야드까지도 나온다고. 흠좀무 야구를 하다보니 힘과 집중력이 많이 좋은 듯. 보통 남자 프로골퍼들이 장타를 쳐도 300야드 전후에서 많아봐야 320야드인데, 350야드면 힘과 집중력이 장난 아니라는 소리입니다.


188cm, 92kg의 체격으로, 특히 다리 비율이 아주 우월합니다.


한때 롯데 자이언츠 갤러리의 사랑을 받는 선수였습니다. 슼나쌩에다 결정적인 순간에 터뜨리는 장타가 절륜하고, 팡야라는 아이덴티티를 확실히 가지고 있기 때문. 상동으로가는길이라는 고정닉이 엄청난 길이의 박종윤 선수 리포트를 작성하여 힛갤에 가기도 했습니다. 본인 말로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대로 까기 위해서 만들었다지만... 참고로 이 리포트는 구단 직원을 통해 박종윤 선수에게 전달이 되었고, 박종윤 선수는 매우 기뻐했다고 합니다. 특히 시즌 끝나고 고깃집에서 팬미팅을 하는 행사에서 박종윤 선수가 과음을 하며 계속 행복하다 행복하다 노래를 불렀다고 하는데, 직전에 상동으로가는길이 박종윤 선수와 만나 대화를 나눴다고 하니 그 영향인 듯 합니다.


다만 위의 내용은 그나마 사람 구실 했을때 이야기고, 2015년에는 연속 무볼넷 기록을 나날이 경신해가면서 욕이란 욕은 다 들어먹었습니다. 사실 꼴갤러들의 사랑을 받는다는 말은 헛소리입니다. 최준석 FA 영입때 롯데 팬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오고 갔었는데 정작 최준석 보다 박종윤 선수라고 주장을 했었던 곳은 롯데 자이언츠 갤러리였습니다. 하지만 글을 잘 읽어보면 대체 자원이 없어 울며 겨자먹기로 쓴다는 뉘앙스를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당시 최준석의 스탯이 박종윤 선수보다 못한 것은 사실입니다. 암종윤, 암가놈 등 별명에 항상 암을 장착하고 다니는 이 1루수를 계속 쓰는 이유가 얇은 뎁스 때문입니다.


현장의 평가와 팬들의 평가가 극명하게 엇갈리는 선수입니다. 현장에서는 3할을 한 번이라도 했으니 좋은 타자로 평가를 내리긴 하나 팬들의 평가는 암가라고 불리울 정도로 극악의 평가를 달리고 있습니다.


이우민과 함께 실력과 노력은 비례하지 않음을 알려주는 선수입니다.


이상 박종윤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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