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경량 노트북 LG 그램과 글로벌 반도체 업체 인텔이 타이틀 스폰서로 후원하는 'LG그램-인텔 PSSU'는 도전 정신, 열정을 가진 대학생들을 위한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페스티벌이다.
이 대회에선 전국 161개 대학 286개팀이 참여한 오프라인 지역예선을 통과한 40개팀이 2개조로 나뉘어 경기를 치른다. 오프라인 예선을 통과한 40팀은 20팀씩 A와 B조로 나뉘어 본선을 치른다. 그룹당 상위 5개팀이 결승에 직행하고 하위 5개팀은 탈락한다. A와 B조 중위권(6위~15위) 20개팀은 다시 한 번 본선 패자전을 치러 결승에 오를 10팀을 선발한다. 본선은 하루에 3라운드로 진행되며 라운드 별 순위 포인트를 합산해 최종 스코어를 산정한다.
5월 12일에 치러지는 결승전은 5라운드로 진행된다. 모든 경기는 3인칭(TPP)으로 진행되며 맵은 에란겔과 미라마를 번갈아 쓴다. 총상금은 3000만원, 우승상금은 2000만원이며 우승팀에는 OGN 엔투스팀의 입단 테스트의 기회가 주어진다.
21일 개막전에선 한성대, 삼육대, 동서울대 등 서울 경기권부터 강원대, 전주대, 전남과학대 등 지역 예선을 뚫고 올라온 팀들이 포진된 A조의 경기로 치러졌다. 에란겔에서 진행된 1라운드는 서울예술대학교가 첫 치킨을 뜯으며 620포인트를 획득했고, 미라마에서 진행된 2라운드에서는 충남대학교가 1위로 650점을 획득했다. 에란겔에서 진행된 마지막 3라운드는 전남과학대가 1위를 기록했다. 그 결과 종합 점수에선 서울예술대가 A조 우승을 차지하며 조별 우승 상금 100만원을 획득했다. A조 경기에서 우승한 서울예술대와 2~5위 충남대, 전남과학대, 경희대, 한국산업기술대는 결승 진출에 성공했고, 하위 5개팀 삼육대, 동서울대, 강원대, 한라대, 인덕대는 아쉽게 탈락했다.
한편 개막전에는 이색 경력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라크로스 전 국가대표 출신의 경희대 윤효상을 비롯해 유명 힙합 가수의 뮤직비디오 감독, 바이애슬론 국가대표 상비군까지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어우러졌다. 또 대회 리포터를 맡은 연세대 응용통계학과 4학년 김예하 리포터도 대학생다운 풋풋하고 상큼한 매력을 선보였다.
28일 열리는 B조 경기는 연세대, 한국외국어대, 홍익대, 강원대, 인하대, 경남대, 동아대 등이 포함된 B조 경기로 이어진다. 서울 상암동 OGN e스타디움 2층 서바이벌 아레나에서 오후 6시부터 진행되며 관람은 무료다. OGN은 TV채널과 온라인 TVING, 유튜브, 트위치 등으로 경기를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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