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든어택, 갓모드 시즌2 오픈..'오마이걸' 캐릭터 출시

넥슨은 온라인 FPS 게임 '서든어택'에 '갓모드-시즌2'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갓모드-시즌2'는 지난 2017년 '17-18 오진오택 2탄'의 콘텐츠로 선보였던 '갓모드'의 2차 버전으로, 각종 신비한 힘을 이용하여 상대팀과 전투하는 라운드 방식의 폭파미션이다.

게임 진행 중 '능력 상자'를 획득하면 신비한 능력이 부여하며 '주무기'와 '투척무기'가 강력한 '갓 무기'로 변경되는 '신의 분노', 적과 자신의 캐릭터 위치를 바꾸는 '체인지' 등 신규 능력을 추가로 선보인다.

또한, '분수대' 또는 '신전' 내에서 무작위로 등장하는 '리셋상자'를 획득하면 보유한 능력을 초기화 할 수 있다. '무한 수류탄', '무적 기능' 등 기존 능력도 한층 진화된 모습으로 선보인다.

이와 함께 걸그룹 '오마이걸' 신규 캐릭터를 출시했다. '오마이걸' 캐릭터는 '효정' '비니' '아린' 레드캐릭터와, '미미' '유아' '승희' '지호' 블루캐릭터로 나뉘며, 신규 감정 표현 2종과 캐릭터 세트 효과 등을 제공한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17일까지 '갓모드-시즌2' 일반전에서 5회 게임을 플레이하면 '갓 키즈 세트'를 지급하고 17일까지 8종의 능력을 모두 채우면 아이템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PC방에서 주어진 미션을 완료하면 '최신 캐릭터 상자'를 선물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신규 캐릭터 '오마이걸' 출시를 기념해 5월 17일까지 캐릭터 세트 100일을 수집한 선착순 300명에게 오프라인 행사 초청 및 마우스 패드를 증정한다.

선승진 디렉터는 "지난 오진오택 업데이트 이후 큰 호응을 얻었던 '갓모드'에 한층 업그레이드 된 재미요소를 부여해 '갓모드-시즌2'를 새롭게 오픈했다"며 "새로운 능력을 획득해 더욱 박진감 넘치는 재미를 경험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