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롤) 점검이 예정보다 6시간 1분 일찍 마무리됐다.
게임 개발·유통사 ‘라이엇 게임즈’는 13일 오전 6시부터 7시간 일정으로 리그오브레전드(롤) 점검을 시작했다.
이번 리그오브레전드(롤) 점검은 13일 오전 6시 59분 끝났다. 약 1시간 가까이 게임 접속 그리고 모바일 상점 및 홈페이지 이용을 할 수 없었다.
“8.9 패치에서는 마법사 챔피언, 8.10 패치에서는 정글이 변경됐다. 가장 최근인 8.11 패치에서는 원거리 딜러 조정이 있었다”라고 돌이킨 라이엇 게임즈는 “이번 8.12 패치에서는 그동안 이어진 ‘미드시즌’ 패치 일정이 마무리된다”라고 리그오브레전드(롤) 점검 후 변화를 요약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이번 시즌의 미드시즌 패치는 예전처럼 한 번의 대형 패치로 적용되지 않고, 여러 번에 걸쳐 진행됐다”라고 지금까지 리그오브레전드(롤) 점검 과정을 설명한 후 “이번에는 마지막으로 체계상의 몇 가지 변경이 이루어졌지만, 이미 후속 조치에도 집중하고 있다”라고 예고했다.
“지금부터 프리시즌까지는 주로 매끄럽지 못한 부분을 다듬고 밸런스를 맞추는 작업을 하려고 계획 중”이라고 밝힌 라이엇 게임즈는 “프리시즌까지의 패치는 지난 몇 개월 동안 발표된 것처럼 혼란스럽지는 않을 것”이라고 앞으로의 리그오브레전드(롤) 점검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리그오브레전드(롤) 점검 후 반영된 8.12 패치에서는 보호막에 대한 대처 플레이의 공정성을 위해 아군 보호막 스킬의 지속시간과 금지된 우상 계열 아이템의 위력을 약화했다”라고도 밝혔다.
“PBE 테스트 서버 업데이트 소식을 주시하고 계셨다면 게임 후반 팀 전투에서 전사 챔피언들이 위력을 발휘할 수 있게 해 주는 아이템 변경 사항에 대해 알고 계셨을 것”이라고 말을 이어간 라이엇 게임즈는 “하지만 최근 패치들의 영향으로 전사 챔피언들은 간접 상향이 된 바 있고, 상황도 빠르게 변하고 있어 일단 추가적인 변경은 보류한 채 살펴보기로 했다”라면서 “도움이 필요 없는 역할군을 굳이 상향할 필요는 없다”라는 견해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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