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월드컵 한국 시리즈, 8월 17일 인천서 개최

오버워치 월드컵 그룹 스테이지 일정이 공개됐다. 한국과 러시아, 핀란드, 대만, 일본, 홍콩이 속한 한국 그룹은 인천에서 열린다. 

블리자드에 따르면 한국 포함 6개 팀이 속한 한국 그룹은 오는 8월 17일부터 3일 간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내 스튜디오 파라다이스에서 열린다. 입장료는 만원이며 인터파크 등에서 티켓 판매에 들어갔다. 

한국 그룹에는 지난 대회 우승국가인 한국과 러시아, 핀란드, 대만, 일본, 홍콩이 속해있으며 이 중에 2개 국가가 블리즈컨에서 열리는 본선에 올라갈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캐나다, 오스트리아, 미국, 브라질, 스위스, 노르웨이가 속한 미국 그룹은 9월 7일(이하 현지시각)부터 3일 간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위치한 블리자드 아레나에서 열린다.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진행되는 태국 그룹에는 중국, 호주, 스웨덴, 태국, 스페인, 덴마크가 속했다.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전시장에서 진행되는 파리 그룹은 영국, 폴란드, 이탈리아, 독일, 네덜란드, 프랑스가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