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리프트 라이벌즈] FW, '소드아트' 라칸 이니시에이팅으로 킹존 격파

Talon 2018. 7. 10. 10:01
2018 리그 오브 레전드(LoL) 리프트 라이벌즈 그룹 스테이지 1일차가 중국 다롄에 위치한 다롄 스포츠 센터 스타디움에서 진행 중이다. 이날 그룹 스테이지 첫 경기를 치른 킹존 드래곤X는 RNG를 꺾었던 플래시 울브즈에게 일격을 당했고, 한국 LCK는 현재 4승 2패를 기록하게 됐다.

'무진' 김무진의 그라가스와 플래시 울브즈의 바텀 듀오는 점멸까지 활용해 바텀 갱킹을 해봤지만 수확 없이 돌아가야만 했다. 두 팀은 5분경 바텀 라인에서 3대 3으로 맞붙었고, FW가 간발의 차로 선취점을 기록하고 파이크까지 처치했다. 11분경 바텀 1차 포탑을 무너뜨리고 포탑 선취점을 가져간 플래시 울브즈가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킹존이 13분경 협곡의 전령을 사냥하는 FW를 덮치며 한타가 열렸다. '피넛' 한왕호가 탈진을 적재적소에 활용해준 덕에 킹존이 4:1 킬교환을 해냈다.

FW는 20분경 미드 라인에서 대치하다가 살짝 앞으로 나와있던 '프레이' 김종인의 자야를 처치, 바로 한타를 열었다. 플래시 울브즈는 다수의 킬을 올린 뒤 바론으로 방향을 틀었다. 문도가 견제 후 자야와 브라움의 합류를 기다렸지만, 결국 FW이 추가킬을 올리는 결과를 낳았다.

바론 버프를 획득한 플래시 울브즈는 바텀 억제기까지 거침없이 진격했다. 킹존은 그라가스, 탈론, 모데카이저를 제압하며 한 차례 방어에 성공했다.

FW는 31분경 바론 앞 한타에서 4킬을 거뒀고, '하나비' 갱플랭크가 킹존의 넥서스 앞으로 순간이동​을 사용해 백도어로 승리를 거뒀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