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강타 전략으로 킹존 드래곤X를 꺾은 플래시 울브즈 '무진' 김무진은 "이 전략이 최근 유행하는 미드 몰아주기 전략의 파훼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플래시 울브즈는 6일 오후 중국 다롄시 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프트 라이벌즈 2018 2일차 경기서 킹존을 꺾고 2승째를 기록했다.
이날 플래시 울브즈는 '프레이' 김종인의 미드 강타 자야를 상대로 라이너 '메이플'에게 강타 탈론을 쥐어줬다. 이 전략은 적중했고, 후반 전투서 경기를 주도하며 팀이 승리하는데 기여했다.
김무진은 경기 후 인터뷰서 "팀에서 연습했을 때 칼날부리 등 정글을 양 팀이 나눠먹는 상황서 저 뿐만 아니라 미드도 스스로 알아서 성장이 가능하다"며 "나중에 후반으로 가면 드래곤과 바위게를 먹는데도 유리하다. 가장 중요한 건 정글 아이템 때문에 마나 재생이 가능하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전략이 미드 몰아주기 전략의 파훼법이 가능한지 묻자 "충분히 가능한 전략"이라고 답했다.
그는 플래시 울브즈가 한국 팀에 강한 이유에 대해선 "스크림(연습 경기)할 때도 느끼는 거지만 게임 성향이 비슷해서 한국 팀에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거 같다"고 분석했다.
반응형
'리그오브레전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리프트 라이벌즈] '파파스미시', "한국 팀, 대회 계기로 자극받고 스스로 채찍질 해야" (0) | 2018.07.11 |
---|---|
[포토] 매드 팀 꺾고 첫 승 신고한 로그 워리어스 (0) | 2018.07.11 |
[리프트 라이벌즈] FW, '소드아트' 라칸 이니시에이팅으로 킹존 격파 (0) | 2018.07.10 |
[리프트 라이벌즈] '피넛' 한왕호, FW전 선발 출전..'무진'과 맞대결 (0) | 2018.07.10 |
[리프트 라이벌즈] IG '듀크' 이호성, 친정팀 SKT전서 선발 출전 (0) | 2018.07.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