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이호 선수입니다~!
강원 FC
이호는 경희대 재학시절에 열린 U-리그에서 대회 MVP를 수상하며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 후 우선지명 선수로 2009시즌에 강원 FC에 입단하면서 프로에 데뷔하였습니다. 2009 시즌이 끝나고 대전 시티즌으로 이적했습니다. 그의 첫 경기는 2009년 5월 27일에 펼쳐진 전남 드래곤즈와의 마지막 리그컵 경기였습니다.
대전 시티즌
2009 시즌이 끝난 후 대전 시티즌의 감독 왕선재의 눈에 띄었습니다. 왕선재는 강릉까지 찾아가 직접 테스트까지 했고, 2010년 대전 시티즌으로 이적하였습니다. 왕 감독은 "대전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2011 시즌 주전 수비수로 출전하며 리그 25경기에 출전하였습니다. 2012 시즌을 앞두고 팀의 주장으로 선임되었습니다. 2012시즌이 끝나고 이호는 군복무를 위해 경찰청 축구단에 입단하였고, 주로 수비형 미드필더로 기용되며 활약하였습니다. 2014시즌 말 전역해 대전시티즌에 복귀하였고, 리그 5경기에 출장하며 대전시티즌의 2014시즌 K리그 챌린지 우승과 승격에 공헌하였습니다.
2014시즌을 끝으로 대전시티즌과의 계약 기간이 만료되었던 이호 선수는 대전과의 재계약이 결렬되면서 최고 대우를 약속받은 채 태국 프로축구팀 포트 FC에 자유계약으로 입단하면서 첫 해외진출을 경험하였고, 1년간 활약하였지만, 팀의 2부리그 강등을 막지 못하며 1년만에 방출당했고, 이후 은퇴하였습니다.
팀
대전 시티즌
K리그 챌린지
우승 1회 : 2014
경희대학교
전국추계1,2학년축구대회 우승 1회 : 2006
전국체육대회 대학부 준우승 1회 : 2007
전국체육대회 대학부 우승 1회 : 2008
U-리그 우승 1회 : 2008
개인
U-리그 최우수선수상 MVP : 2008
대한축구협회 시상식 대학부 MVP : 2009
이호 선수는 상당히 거칠게 상대를 압박하는 터프한 플레이가 인상적인 센터백이였습니다. 하지만 거친 플레이로 카드를 적지 않게 받는다는 점은 아쉬웠습니다. 또한 이호 선수는 187cm의 큰 키를 바탕으로한 제공권에도 상당히 능합니다. 하지만 수비력이 그렇게 좋은 선수는 아니며 위험지역에서 드리블을 바탕으로 오버래핑을 적지 않게 시도했었는데 성공률이 썩 좋지만은 못해서 아쉬움을 남겼었습니다.
이상 이호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