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imp 구승빈 선수입니다~!
삼성 갤럭시와 LGD의 레전드 중 한 명, 가장 날카로운 양날의 검
월드 챔피언십 역사상 유일한 2회 펜타킬에 빛나는 시즌 4의 세체원
前 삼성 갤럭시 화이트, 現 Team WE의 원거리 딜러. 프로 데뷔 이전 우주최강발냄새, 트롤킴과 함께 아마원딜 3대장으로 불렸으며 호로의 추천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캡틴잭을 보고 원딜을 배웠다고 합니다.
아마추어 시절 아이디가 '잊혀진계절'이었는데, 그때부터 실력은 좋지만 멘탈이 안 좋은 것으로 유명했습니다. 아마 시절 비슷한 점수대의 플레이어들 중 자신에게 패드립과 트롤링 한번 안당해 본 사람이 없을 거라고.
강한 승부욕 탓인지 다른 원딜러들과 비교당하는 것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모양. 그래서 본인은 그냥 '내가 더 잘함'이라고 하는 듯합니다. 하지만 그게 원인이 되어 좀 더 비교를 당하게 되고……악순환….
트래쉬 토크도 잘하기 때문에 안티도 상당히 많습니다. 실력은 좋지만 멘탈이 워낙 글러먹었다고. 핫식스 롤챔스 4강 VS SKT T1전에선 티원 선수들이 모여있는 곳을 쓱 지나가면서 3 대 0!이라고 소리지르고 갔다고 합니다. 그러나 경기는 오히려 티원이 압도적인 실력차로 찍어눌러버렸고, 임프는 경기 도중 멘탈이 나간 표정이 잡히는가 하면 우물에서 체력을 채우면서 춤을 추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경기 후 승자 인터뷰에서 피글렛에게 "저희가 이겼는데 어떡하죠?"라는 말로 조롱당했습니다.
스폰서인 롯데칠성음료에서 주는 핫식스를 하루에 몇 캔씩 마셔가며 연습한다고 합니다.
리그 시스템이 바뀌기 전, 한국 솔로랭크 1위를 기록했었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이었던 2013년, 학교를 중퇴했습니다. 프로게이머로서 전념하기 위해서인듯. 이것 때문에 삼성 시절에 팀원들과 서로 중졸드립을 치면서 노는 모습을 보입니다.
자신이 경쟁자로 생각하는 원딜러는 Team WE의 웨이샤오라고 밝혔습니다.
MVP Blue의 전 멤버였던 강퀴가, 아직 미성년자인 임프가 흡연을 한다고 해석될 수 있는 발언을 하여 논란이 되었습니다. 다만 임프를 제외한 다른 멤버들이 담배를 피는 시간 동안 임프도 연습을 쉬었다고도 해석할 수 있었지만 결국 도수의 방송에서 임프 본인의 채팅으로 담배를 피는 것이 확인사살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미 롤 챔스 윈터 대회 중 경기 후 쉬는시간동안 경기장 밖에서 담배를 피우는 모습을 봤다는 증언이 종종 보이곤 했습니다. 그것도 팬들이 보는 앞에서 대놓고. 본인은 흡연사실을 딱히 감출 생각이 없는 듯 합니다. 그래도 보기 좋은 모습인 아니였던지라 데일리e스포츠 기사에서 용산에서 담배피던 사실을 언급하면서 질책했습니다.
나는 캐리다 5월 13일자 방송에 출연하여 그 명불허전의 멘탈을 입증하며 전설이 되었습니다.
키가 작은 편입니다. 온게임넷 올림푸스 스프링 롤챔스 결승전 직전에 사진촬영을 하는데 하필이면 키가 큰 강형우와 같이 사진을 찍었고 깔판까지 보이면서 확인사살.
8월 17일 밤 11시에 뜬금없이 힘들다며 롤갤에다 글을 썼습니다. 다들 낚시라며 무시하고 있었는데 하나씩,부분인증을 까더니 막판에 원판 인증을 하면서 롤갤러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주었습니다.
롤챔스 2013 섬머 8강에서 자신들과 맞붙을 예정이었던 mima가 대리랭크에 연루돼있음이 밝혀지자, 이를 밝힌 Apdo에게 친추를 걸고서 매우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크오오오오오오오! 승리의 포효!'라고…. 옴므는 한때 같은 팀이었다고 직관까지 가서 mima를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러면 안되는거 아니냐는 평.
롤챔스 2013 섬머 4강에서 SKT가 승리한 이후 한 인터뷰에서 피글렛의 말에 따르면 경기전 SK선수 세 명이 모여있는데 "3:0!"이라 말하며 도발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1:3으로 패배하며 보기 좋게 역관광당했습니다. 피글렛이 이를 언급하며 "우리가 이겼는데 어떡하죠?" 말하고 짓는 썩소...
2013년 8월 24일에 아이디를 해킹당한 것으로 보입니다. 비밀번호의 자릿수가 노출되고 그게 혹시 '구승빈1'인가 싶어서 쳐봤는데 맞았다는 것이 카더라. 물론 저 댓글을 보면 알겠지만 그것도 모르고 임프 멘탈로 까다가 해킹임을 알고 급수정에 들어간 겁니다.
온게임넷의 프로그램인 한판만에 출연했는데, 이름이 잘못 나왔습니다.
시즌 3 롤드컵에서 공개된 롤드컵 애니버전 Road to the cup에 등장했는데, 실제와 애니속 작화를 비교해보면 딴사람입니다. 머리색도 다르고 심지어 미친고딩은 커녕 판타지 만화 주인공 마냥 진지합니다. MVP 마크와 등 뒤에 달고 있는 베인의 석궁을 확인하고도 임프인지 몰랐다는 반응을 보이는 유저들도 있습니다.
2013년 10월 30일 프로게이머 정기소양교육에서, 격투기 해설자인 김남훈에게 "다시 태어나면 잘생길 것이다"라는 발언을 해 김남훈을 강단아래로 소환하는데 성공했습니다.
2013~2014 판도라 tv 롤챔스 윈터 16강 팀다크와의 두번째 경기에서 MVP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 경기는 인섹 사건에 버금가는 엄청난 방송사고였습니다. 원딜이 cs 38개 먹고 MVP를 받은 상황. 경기에 임하는 자세에 대한 문제로 팀 다크가 맹비난을 받는 동안, MVP 인터뷰에서 임프는 어떻게 이 경기에 임했냐는 조은나래의 질문에 "프로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했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이 인터뷰로 임프가 철 좀 들었다, 얌전해졌다 라는 반응이 꽤 나왔습니다.
롤챔스 서머 2013 4강전 당시 피글렛의 공개적 디스 이후 엄청난 멘붕을 겪었는지, 롤챔스 윈터 2013-2014 8강전 승자인터뷰에서 저번과 다른 많이 조용한 모습과 SKT T1 K를 결승에서 만나 꺾고싶다는 승부욕이 갑자기 솟아난다는 인터뷰를 했습니다. 특히 피글렛에게는 쌓인 것이 많은지 'SKT T1 K는 무섭지만 피글렛과 푸만두는 좆밥ㅋ'이라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실제로 3:0^^ 멘탈린치 사건… 당시도 팀이 전체적으로 밀리는 가운데 바텀만은 우세한 모습을 보였던지라.
인벤에 개인 채팅화면이 유출되어 많은 논란을 샀습니다. 문제는 그 화면에서 피글렛 선수를 뒷담화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채팅 참여 목록에 나진 소드의 프레이 선수가 있었다는 것도 논란을 더 키웠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개인 채팅을 유출한 사람에게 더 큰 잘못이 있다는 입장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동료 선수를 뒤에서 몰래 욕을 한 것이 대중의 반감을 사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SKT LTE LOL 마스터즈 2014, 진에어와 삼성의 경기에서 건강상의 문제로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정소림 캐스터의 말에 따르면 10일동안 입원을 했었고, 몸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본인이 그래도 하겠다고 해서 당일날 경기장까지 왔으나 결국 응급실을 갔다고 합니다. 결국 이 날, 진에어와의 경기에서 세 경기 모두 김혁규가 원딜로써 플레이했습니다.
요즘 나오는 짤방이나 인터뷰,프로모션 영상을 보면 귀여움을 컨셉으로 미는듯합니다. 스프링시즌 오프닝 영상에서도 본인은 별다른 활약없이 마타한테 보호받는 장면이 나오고 화룡점정은 올스타 홍보영상에서의 뽑아줘이이이잉~~~~...
형제 팀의 원딜러 데프트를 많이 아끼는 듯 합니다.
포텐이 터지기 이전부터 데프트를 꾸준히 언급했었고 인터뷰에서 데프트를 넘어서겠다느니, 데프트 외 원딜에 대해 물어보면 잘 모르겠다는 모습을 보면.. 롤 마스터즈 2014 우승 인터뷰에서도 데프트를 넘어서겠다는 말을 했습니다.
카카오와 많이 친한 듯 보입니다. 페이스북을 조금만 뒤져봐도 둘이 친한 것을 어느정도 알 수 있고, 급기야는 카카오가 인터뷰에서 사랑한다고까지... 했습니다. 결국 SKK와의 8강전 후 승리 인터뷰에서 병권아 사랑해!를 외쳤습니다.
데프트와 카카오 뿐만 아니라 에이콘과 찍은 셀카도 압권. 서로 볼을 맞대거나 찰싹 밀착해서 찍은 셀카들도 있습니다. 컨셉인 건지, 원래 이런걸 즐기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게다가 H0R0에게는 공개적으로 사랑고백을 했을 정도. 포모스의 '포모스 잇'코너에서 "SK 1팀 재환이에게. 사랑해 재화나♥ 너도 나 조아하지?" 하는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호로의 답변이 더 압권인데 "승빈이 형 여기선 그런거 밝히지 않기로 했자나.."
2014 롤드컵을 앞두고 라이엇에서 제작한 다큐멘터리 Road to Worlds에서 세상 모든 것을 얻은 표정으로…으로 '우시는거 보셨잖아요 피글렛 선수, 그거 제가 이긴거에요ㅋ'라고 멘트한 것이 해외 커뮤니티에서 일종의 밈화 되어 쓰이고 있습니다.
롤드컵 결승전이 시작하기 전 인터뷰를 했는데, 경기가 치러질 서울월드컵경기장을 보면서 어떤 마음이 드냐는 질문을 듣고, "솔직한 마음으로 저 잔디 위에 누워서 뒹굴고 싶어요." 라고 대답했습니다.
2014 롤드컵에서의 인터뷰 영상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참으로 국어책스러운 인터뷰로 간나새끼, 땅땅땅빵에 이은 새로운 made in 롤드컵 관문을 만들어냈습니다.
2014 시즌 월드 챔피언십 16강 2일차 터키팀 Dark Passage와의 경기에서 펜타킬을 기록하는데 성공하였습니다. 이게 롤드컵 최초 펜타킬이라고 합니다. 그 뒤 인터뷰에서 깨알같이 피글렛을 언급하였습니다.
2014 시즌 월드 챔피언십 8강에서도 TSM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펜타킬을 올렸습니다. 이로써 롤드컵 최초 펜타킬에 이어 최초 2회 펜타킬까지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펜타킬과 연관이 많은 선수입니다. 롤드컵 최초로 두번의 펜타킬을 기록한 선수고, 처음 기록했던 펜타킬은 롤챔스 최초로 패배한 경기에서 나온 펜타킬이죠.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롤갤러에요. 롤챔스 스프링 2013 4강 승자 인터뷰에서 롤갤을 언급하며 환상의 동물 드립을 쳤고 롤갤에서 고정닉으로 활동을 했었습니다. SKT LTE LOL 마스터즈 2014 결승전 캐치마인드 영상에선 상어드립을 치기도.. 그리고 삼성과의 계약이 끝난 11월 1일 새벽 롤갤에 글을 올렸습니다. 롤갤에 대한 애정이 있는듯 만약 2015 롤드컵에서 잘 됐으면 롤갤 얘기를 했을거라고 이야기했습니다.
2014 시즌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한 후 보름도 지나지 않은 2014년 11월 1일, 같은 팀의 마타에 이어 팀을 탈퇴하였습니다. 그와 동시에 폰, 댄디,데프트 역시 삼성 갤럭시 LoL 게임단을 탈퇴하였습니다.
2014년 11월 26일 중국의 LGD Gaming의 원거리 딜러로 입단하였습니다.
2014년 12월 4일 김보겸 방송에 등장했습니다. 2박 3일 동안 김보겸집에서 먹고 자면서 합동방송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어색해하다가 차차 보겸과 친해진 인섹과는 달리, 초장부터 보겸의 개그에 빵빵 터지는 등 어색함 없이 매우 친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김보겸은 새벽부터 사골국과 한라봉을 들고 300km 떨어진 임프네집을 찾아가 데려왔다고 합니다. 그러한 정성이 본인은 꽤 마음에 들었는지 닉네임을 보겸셔틀임프로 바꿨습니다.
2015 MSI때 삼성화이트 우승스킨이 나왔는데 트위치 스킨이 임프와 너무나도 닮아 화제되었습니다. 귀환 모션이 누워서 뒹구는걸 보니 임프가 모티브인듯.
2015 LPL 섬머 시즌 도중 중국 솔랭에서 Team King의 나메이와 키배를 뜨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원딜 포지션 문제로 다투다가 서로 '넌 그냥 2부리그로 꺼져라', '너야말로 한국으로 꺼져라'는 식으로 싸워댄 모양.
2015 SBENU LOL Champions Korea Summer 결승전에 관전을 왔는데 입고 있는 셔츠가 지방시 플로랄 마돈나인지라 화제가 되었습니다. 저거 한벌이 135만원….
한국 팀으로의 복귀예정은 아예 없고, 남은 프로게이머 생활은 모두 중국에서 보낼 것이라고 합니다. 돈에 대한 문제도 있지만 자신의 성향 상 한국에 머무르게 되면 팀과 팀원들에게 피해를 줄 여지가 있고, 자신에 성향에 중국이 더 맞는 듯 하다고 합니다. 자신의 약한 멘탈에 대한 자각이 있는 듯. 그냥 돈 문제가 큰것 같습니다.
2015년 9월 5일 새벽, OGN 플러스에서 생중계 되는 클템의 만년다이아 시즌 2 생방송에서 채팅방에서 나온 자신과 자신의 어머니를 향한 욕설에 흥분을 주체하지 못하고 "존X 저런 새끼들은 고소하고 싶네 X발X끼들" 이라는 욕설을 뱉어버렸습니다. 그 이전에도 인벤 커뮤니티에 대해 장난식으로 X벤이라고 언급하는 등 발언 수위가 줄타기를 약간 넘어서는 수준이였지만 클템과 권이슬이 계속해서 수습하고 좋게 덮어주려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좋게 좋게 넘어가려는 듯 했으나 자신의 가족을 언급하는 무례한 행동에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한 듯 보입니다. 이후 1부가 종료되기까지 클템과 권이슬은 사건을 수습하느라 무척 애를 쓰는 모습을 보였고, 임프는 계속해서 클템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했습니다. 자신은 남에게 이렇게 피해를 주는게 너무 싫은데 멘탈 컨트롤이 마음대로 잘 되지 않아서 속상하다고. 함께 출연했던 마타와 스피릿은 임프의 멘탈 붕괴를 억제하기 위해 계속 노력했습니다. 특히 마타는 장난식이였지만 언제가 가장 행복했냐는 질문에 임프랑 여기 나오기 전까지가 제일 행복했다고 언급하는 등 임프의 언행에 굉장히 신경쓰는 듯 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만년다이아에서 SKT와 KOO의 선전을 예언하며 오라클이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현재 같은 팀 탑라이너인 장경환에게 LGD 입단했을때 팀원들이 어떻냐고 물어본 질문에 임프가 생각보다 착했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대체 무엇을 생각하고 있었냐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다면 CJ 엔투스에 입단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2016년 연말 중국에서 취객과 다툼이 일어나 상해를 당했습니다. 처음에는 중국인 취객 2명이 한국인이라는 이유로 임프를 때린 것으로 알려졌으나, 나중에 밝혀진 바로는 한국인 2명이 중국에 대해 욕을 하고 있었고, 이를 가까이서 듣던 임프가 "그건 좀 아닌 듯 하다"라고 반발하여 다툼이 일어나 취객 2명이 임프를 폭행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2018년에는 반드시 국제대회에 가겠다고 닉네임을 imp8로 바꾼다고 합니다.
코인 투기를 시작해 리플 30층까지 물려서 이도저도 못한다는 근황이 나왔었습니다. 물론 이후 리플은 급전직하.
2018년 3월 18일 팀을 탈퇴했다는 공식적인 발표가 떴습니다...가 비활성화 상태로만 끝났지만, 5월 22일 정말로 공식적으로 팀을 탈퇴했습니다.
Team WE가 새 멤버 실루엣을 공개했는데, 임프랑 상당히 유사합니다.
자신의 이상형이 롤갤에 박보영, 박수진임을 밝혔습니다. 결국은 중국에서 이상형에 뒤쳐짐 없는 미모의 여자친구를 사귀었습니다.
이상 구승빈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