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롤드컵 우승팀 IG, 中 NEST 3연패 도전

Talon 2018. 11. 9. 09:31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우승팀인 인빅터스 게이밍(IG)이 중국 NEST(National Electronic Sports Tournament) 3연패에 도전한다. 

2018년 중국 내 마지막 e스포츠 대회라고 할 수 있는 NEST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중국 샤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정식 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LoL), 크로스파이어, 크로스파이어 모바일 세 종목이다.  

리그오브레전드는 롤드컵 우승팀이자 2016년과 지난 해 이 대회를 석권한 IG와 EDG, 로그 워리어스, 징동 게이밍(JDG), 쑤닝 게이밍, 탑e스포츠 게이밍(TOP), LGD 게이밍, OMG 등 8개 팀이 참가하며 싱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15일 오후 3시30분에 열리는 개막전서는 IG와 쑤닝 게이밍이 대결한다. 

하지만 롤드컵이 끝난 뒤 열리는 대회인 만큼 주전 선수들이 대거 불참할 것으로 보인다. OMG는 2군 팀을 출전시킨다고 했고, EDG는 2군 팀이자 LDL 소속인 팀 파이터 선수들로 로스터를 구성했다. 로그는 정글러 '플로리스' 성연준 대신 '키위' 양지에를 출전시킨다. 

LGD 게이밍과 TOP는 LPL 정규 멤버가 참가한다. 최근까지 롤드컵을 치른 IG의 로스터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NEST 대회 총상금은 40만 위안(한화 약 6,500만원)이며 우승 팀에게 전부 지급된다. 대회 3위까지는 2019년 벌어지는 데마시아 컵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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