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너웨이가 올라왔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시즌 4강전서 패했는데 이번에 복수하고 싶어요."
정규시즌서는 최강이었지만 결승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던 엘리먼트 미스틱이 처음으로 오버워치 콘텐더스 결승에 안착했다.
엘리먼트 미스틱은 12일 오후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3 4강전서 스톰퀘이크를 3대0으로 제압했다. 승리한 엘리먼트 미스틱은 오는 19일 부산 MBC 드림홀에서 벌어지는 결승전서 러너웨이와 긱스타의 승리 팀과 우승을 놓고 맞붙을 예정이다.
윤희원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서 "힘들었다. 솔직히 말하면 당연히 갈 거로 생각했다"며 "잘하는 선수가 오버워치 리그로 빠져나가서 전력 차이가 있었다. 우리도 신입 선수가 많지만 지금까지 해온 게 있었다. 기존 선수들이 맞춰왔고 코칭스태프도 다른 팀보다 우수하다. 결승은 갈 거로 생각했다. 결승이 진짜 승부가 될 것이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날 맹활약한 '스파클' 김영한에 대해선 "지금 오버워치 리그를 가더라도 최고 대우를 받을 거다"며 "현재 오버워치 컨텐더스서 최고의 딜러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엘리먼트 윤희원 감독은 결승전 상대로 러너웨이를 희망했다. 그는 "러너웨이가 올라오는 게 좋다. 더 재미있는 결승전이 될 것이다"며 "지난 시즌 4강전서 패했는데 이번에 복수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윤희원 감독은 "이번 시즌 선수들이 저한테 많이 혼났는데 열심히 해줘서 고맙다"며 "오버워치 리그에 간 선수들도 잘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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