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러너웨이 vs 엘리먼트 미스틱, e스포츠 성지 부산에서 격돌

Talon 2019. 1. 22. 14:31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의 전통에 빛나는 두 강자 러너웨이와 엘리먼트 미스틱이 19일 대망의 결승전을 치른다.

MBC스포츠플러스2는 19일 오후 2시 부산MBC 드림홀(구 부산 MBC 삼주 아트홀)에서 열리는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3’ 결승전을 생중계한다.

러너웨이는 개막전 첫 경기부터 승리로 장식하며 A조 1위로 가볍게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무패 신화로 두 시즌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한 러너웨이는 2연속 우승을 노린다.

템포 빠른 소리방벽과 공격적인 운영을 자랑하는 루시우 ‘LEEJAEGON’은 상대팀의 전장 진입을 가로막고 메인 탱커인 라인하르트를 낙사시키는 등의 센스 있는 플레이로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상대팀의 진영 깊숙이 들어가 원시의 분노로 힐러를 처치하고 빠르게 전선에 복귀하는 ‘MAG’의 윈스턴은 강팀의 안정적인 메인탱커 역할을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다.

정규시즌에서 메타 아테나에게 일격을 맞았지만 죽음의 B조에서 1위로 당당히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엘리먼트 미스틱은 8강과 4강에서 모두 3:0 완승을 거뒀다. 플레이오프 징크스를 깨고 첫 결승 무대에 올라 정규시즌에만 강한 팀이 아니라는 것을 스스로 증명했다.

‘SP9RK1E’의 둠피스트는 상대팀의 라인하르트를 분리, 앞 라인을 무너뜨리고 매 교전마다 힐러진을 처치하는 등 폭발적인 경기력으로 최전선에서 활약하고 있다. 더불어 막을 수 없는 타이밍의 ‘Doha’ 브리기테의 방패 밀쳐내기는 적의 진입과 궁극기를 모두 끊어내며 존재감을 과시, 팬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사상 첫 무패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노리는 러너웨이와, 러너웨이에게 패배했던 지난 시즌 4강의 설욕전을 갖는 엘리먼트 미스틱. 결승전 관람 티켓이 오픈 직후 모두 매진되며 팬들의 열정도 부산을 향해 뜨겁게 달아오르는 가운데, 과연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3의 우승컵은 누가 차지할 것인지 팬들의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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