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그리핀 PUBG '메랄드' 윤희성 "문제없이 상위권에 도약할 것"

Talon 2019. 1. 25. 08:48
'메랄드' 윤희성이 "문제없이 상위권에 도약할 것"이라고 새로운 시즌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24일 강남 인근 스튜디오에서 2019 펍지 코리아 리그(이하 PKL) 페이즈 1 촬영이 진행됐다. 이번 촬영에는 2월 진행 예정인 리그에 참여하는 24가 팀이 대회에 앞서 프로필 촬영을 진행한다. 그리핀 PUBG팀은 24일 '메랄드' 윤희성, '큐리어스' 이영민을 중심으로 '브레이크넥' 윤다훈, '드래프트' 김동환을 영입해 로스터를 완성했다. 

아래는 윤희성과 이날 프로필 촬영 이후 진행한 인터뷰다.

경기가 없는 기간 동안 어떻게 지냈나
'메랄드' 윤희성: 파이널 리그가 끝나고 짧게 휴가를 가졌다. 그 이후엔 연습만 하면서 지냈다.

PKL가 상, 하반기 운영에서 세 페이즈로 구성된 리그로 바뀌었다. 직접 리그를 뛰는 선수로서 든 생각이 있다면
윤희성: 불규칙한 것보다 일정이 확실하게 정해진 점이 좋다. 스스로 일정에 맞춰 계획도 세울 수 있고 체계화된 느낌이 든다.

지난 시즌 스스로 부족했던 점이나 팀적으로 아쉬웠던 게 있는지
윤희성: 예전엔 상위권을 바라보는 팀이었는데 가까운 시즌에 기복이 있던 게 제일 아쉽다. 갑작스럽게 바뀐 룰과 경기 규칙 등을 따라가지 못한 것 같다. 

이번에 새로 개편되는 팀들이 많다. 그 중에 가장 경계되거나 조심해야겠다 생각 드는 팀이 있나
윤희성: 팀들이 상향 평준화를 이뤄 전부 경계가 되지만 사실 외부 요건에 상관없이 우리팀만 잘하면 된다.

이번 로스터서 그리핀에 새로 들어온 선수도 있는데 새로 꾸려진 팀에 대한 소감이 있는지
윤희성: 좋은 팀원들로 리빌딩이 완료됐다. 연습하는 과정이 힘들지만 점점 더 합을 맞춰가며 강해지고 있다. 연습한 대로만 나오면 교전에서 이기는 모습만 보일 수 있을 것이다.

2019 PKL 페이즈 1에서 현실적으로 갈 수 있는 등수는 몇 위 정도일까
윤희성: 문제없이 상위권에 도약할 수 있다. 그리핀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성적을 낼 자신이 있다.

마지막으로 팬들이나 시청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윤희성: 새로운 선수도 영입됐고 견고한 합을 맞추고 있으니 새로 비상하는 그리핀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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