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위키드' 김진형 "지난 시즌 아쉬움 털고 실력 전부 보이겠다"

Talon 2019. 1. 25. 08:47
'위키드' 김진형이 "지난 시즌의 아쉬움 털고 이번 시즌은 가진 실력 전부 보이겠다"고 새로운 시즌을 맞는 각오를 밝혔다.

24일 강남 인근 스튜디오에서 2019 펍지 코리아 리그(이하 PKL) 페이즈 1 촬영이 진행됐다. 이번 촬영에는 2월 진행 예정인 리그에 참여하는 24개 팀이 대회에 앞서 프로필 촬영을 진행한다.

아래는 김진형과 이날 프로필 촬영 이후 진행한 인터뷰다.

경기가 없는 휴식 기간 동안 어떻게 재충전했나
'위키드' 김진형: 부산에 놀러가 스트레스 풀면서 알차게 보냈다. 휴가가 끝난 이후엔 연습에만 전념했다. 

올해부터 세 개의 페이즈로 나뉘어 PKL이 진행되는 등 리그가 1년 단위로 개편된다
김진형: 리그가 한 개로 통합되면서 시즌과 비시즌도 확실하게 나뉘어져 연습 기간과 휴식 기간이 명확해졌다. 훨씬 좋은 것 같다.

젠지에서 지낸 시간을 되돌아보면 어땠는지
김진형: 아무래도 젠지가 유명 팀이다보니 부담감이 컸다. 또 팬들이 갖는 기대가 많았을텐데 그 기대에 충족하지 못한 점이 아쉬웠다. 이번 DTN에선 아쉬움 없이 풀어나가고 싶다.

새로 옮긴 DTN 팀원과 합은 어떤가? 옛 동료들이 있어 적응이 쉬울 것 같은데
김진형: 현재 있는 팀원은 '히카리' 김동환 선수를 제외하면 예전에 BSG 루나에서 함께했던 선수기 때문에 호흡은 문제없다. 팀원들과는 친한 친구이자 든든한 파트너이다. 

2019 PKL 페이즈 1에 임하는 목표와 각오를 알려달라
김진형: 전 시즌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서 이번 시즌은 가진 실력 전부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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