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강남 인근 스튜디오에서 2019 펍지 코리아 리그(이하 PKL) 페이즈 1 촬영이 진행됐다. 이번 촬영에는 2월 진행 예정인 리그에 참여하는 24개 팀이 대회에 앞서 프로필 촬영을 진행한다. 조중희는 액토즈 인디고와 계약을 종료하고 '큐레이트' 박성주와 함께 킹스로드라는 팀으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아래는 조중희와 이날 프로필 촬영 이후 진행한 인터뷰다.
비시즌 기간 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엘카' 조중희: 정말 바쁘게 지냈다. 팀원이 계속 바뀌어 혼란한 상태였는데 이제 막 안정된 상황이다.
올해부터 세 개의 페이즈로 나뉘어 PKL이 진행되는 등 리그가 1년 단위로 개편됐다. 이전과 어떻게 다를 것 같나
조중희: 1년이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기간인데 아직 룰을 정확히 알지 못한다. 이후에 바뀐 룰에 맞춰보고 연습해야 할 것 같다.
개인적으로 지난 2018 PKL #2에서 아쉬웠던 점이나 만족하지 못한 점을 꼽아보자면
조중희: 가장 아쉬운 점은 PKL 결승전에서 꼴등한 것이다. 개인적으로 경기에 자신감있게 임하지 못했던 게 아쉽다.
액토즈 스타즈 인디고에서 킹스로드에 새로 들어가게 됐다. 그래도 액토즈 인디고 출신 멤버가 셋이나 있어 합을 맞추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 같은데
조중희: '큐레이트' 박성주와 오래 합을 맞춰 서로 플레이 스타일도 잘 알 정도라 다시 만나 좋았다. '피반스' 박재현과는 엊그제 처음 합을 맞추게 됐는데 처음 만난 것 치고 안정감있어서 좋았다.
2019 PKL 페이즈 1에 임하는 목표와 각오는
조중희: 힘들게 시작한 만큼 더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약속하겠다. 팬분들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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