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SK플래닛]CJ 김준호, 프로리그서 스타2 최초 10연승 달성!(3세트)

Talon 2012. 12. 22. 16:58

정경두, 불사조 견제에 휘둘리며 벌어진 격차 못 좁히고 패배


▶ SK플래닛 스타2 프로리그 12-13 시즌 1R 3주차 1경기
◆ SK텔레콤 2 vs 1 CJ
1세트 WCS안티가조선소 정윤종 승(프, 5시) vs 송영진 패(저, 11시)

2세트 칼데움 어윤수 승(저, 7시) vs 신동원 패(저, 1시)
3세트 WCS오하나 정경두 패(프, 5시) vs 김준호 승(프, 11시)

압도적인 기량 차이!

김준호(CJ)가 22일, 용산 프로리그 스퀘어에서 열린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시즌 1라운드 3주차 1경기 3세트에 나서 정경두(SK텔레콤)를 꺾고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크게 다르지 않은 초반 상황에서 김준호는 가스를 먼저 채취하며 우주관문을 건설했다. 반대로 정경두는 빠른 앞마당을 택해 부유한 운영을 준비했다.

3기의 불사조를 확보한 김준호는 견제를 펼치면서 앞마당 확장 기지를 따라 갔다. 이에 다수의 병력을 생산한 정경두는 김준호의 입구까지 진출해 압박을 했지만 큰 이득을 거두지는 못했다.

초반에 생산한 불사조 3기로 정찰과 견제를 동시에 펼친 김준호는 두 번째 확장 기지를 먼저 확보한 뒤 집정관을 조합하기 시작했다.

집정관까지 갖춘 김준호는 시간을 주지 않고 다수의 병력으로 상대의 멀티 확장 기지를 밀고 승리했고, CJ 엔투스는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한편 김준호는 이번 승리로 프로리그 사상 최초로 스타2 10연승을 기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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