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라이엇 차이나, "선수에게 한국 계정 안줘..한다면 '계정 공유'"

Talon 2019. 1. 31. 08:58

LPL을 주최하는 라이엇게임즈 차이나가 한국 서버서 게임하는 LPL 선수에 대한 입장을 내놨다. '선수에게 정식 계정을 주지 않으며 만약에 선수들이 만약에 한다면 계정 공유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라이엇게임즈 차이나는 30일 공식 웨이보에 글을 올려 "LPL에 활동 중인 선수가 한국 계정을 사용하기 위해선 신분 인증을 해야 하기 때문에 한국 서버에서 계정을 사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국에서 전지훈련을 하는 해외 선수는 라이엇게임즈가 발급해주는 선수 전용 계정으로 사용한다. 중국 선수도 마찬가지다. 그렇지만 몇 년 전부터 한국 서버에서 중국 선수로 추정되는 아이디가 자주 논란을 일으켰다. RNG '우지' 지안쯔하오의 경우에는 지난 해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을 앞두고 한국에서 연습하면서 다른 계정으로 플레이했다. 또한 언행에서도 문제를 일으키면서 라이엇게임즈로부터 벌금을 부과받았다. 

라이엇게임즈 차이나는 "만약에 LPL 선수가 다른 계정으로 한국 서버를 접속할 경우에는 '계정 공유'이며 심각한 행동이다. 우리는 지난해부터 '계정 공유'하는 걸 금지했다"며 "장기적으로 봤을 때 이런 행동이 도움이 될 것이며 선수들에게도 교육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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