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S] '뱅'의 100씨브즈, 개막 3연패 뒤 3연승 질주

'뱅' 배준식이 속한 100씨브즈가 3연패 뒤 3연승을 달렸다. 

100씨브즈는 11일 오후 미국 캘리포니아주 LCS 스튜디오에서 열린 북미 LCS 스프링 3주 차 경기서 카운터 로직 게이밍(CLG)에 승리를 거뒀다. 개막 이후 3연패에 빠졌던 100씨브즈는 3연승을 달리며 3승 3패를 기록했다. 순위는 공동 3위. 

팽팽하게 이어지던 경기는 한 번의 전투서 승부가 갈렸다. 드래곤 4스택(대지 드래곤 3개)를 쌓으며 조금씩 격차를 벌린 100씨브즈는 경기 23분 바론을 가져왔고 이어진 탑 전투서 대승을 거두며 에이스를 띄웠다. 

승기를 굳힌 100씨브즈는 CLG의 본진을 압박했다. '파워오브이블'의 빅토르에게 멀티 킬을 내줬지만 마지막에 '뱅'의 이즈리얼이 넥서스를 파괴하며 승리를 가져왔다. 

팀리퀴드는 옵틱게이밍을 잡고 개막 이후 6연승을 달렸다. 북미 지역서는 막을 팀이 없어 보인다. 클라우드 나인은 클러치 게이밍을 꺾고 3주 차를 2승으로 마무리했다. 초반 4연패를 당했던 골든 가디언스는 옵틱게이밍과 팀솔로미드(TSM)에 승리하며 하위권을 혼전 양상으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