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헌 전 의원(전 한국e스포츠협회 회장)이 1심 실형을 선고받았다. 다만 법정 구속은 면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김태업 부장판사)는 전병헌 전 의원의 뇌물수수 등 혐의에 대해 징역 6년을 선고했다. 또한, 3억5천만 원의 벌금과 2천5백만 원의 추징금도 함께 부과했다. 다만 법정은 "결론에 대해 항소해서 불구속 상태에서 타퉈보는 것이 타당하다"는 이유로 구속영장 발부는 하지 않아 법정 구속은 피하게 됐다.
전 전 의원은 국회 미래창조과학통시위원회 소속 시절 롯데홈쇼핑과 GS홈표핑, kt에 각각 3억 원, 1억5천만 원, 1억 원 등 총 5억5천만 원을 e스포츠협회에 기부하거나 후원하게 한 혐의로 기소됐고, GS홈쇼핑으로부터 기부를 받은 혐의와 한국e스포츠협회 예산을 횡령한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 결론이 내려졌다.
한편, 공범으로 기소된 전 전 의원의 비서관 윤모씨에게는 징역 5년과 벌금 5억원이, 전 전 의원에게 뇌물을 건넨 혐읠 받았던 강현구 전 롯데홈쇼핑 대표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
반응형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 18명' IEM 시즌 13 카토비체 스타2 24강 조편성 확정 (0) | 2019.03.02 |
---|---|
아프리카TV, ASL 시즌7 8강 돌입 (0) | 2019.02.25 |
블리자드, 스타 리마스터 리그 KSL 시즌3 4월 개최 (0) | 2019.02.23 |
2019 GSL 시즌1 마지막 32강 경기에 이어 16강 조지명식 진행 (0) | 2019.02.23 |
'류지혜와 폭로전' 이영호, "멘탈 깨졌다..개인방송 '휴방'" (0) | 2019.0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