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비해 8주 차의 롤챔스 대진은 무난한 편. 과연 반전의 결과 나올 수 있을까.
지난 7주 차는 여러 팀에게 이슈가 많이 터진 한 주였다. 백도어로 승리한 그리핀과 담원 게이밍의 연승을 끊은 킹존 등등. 이에 못지않게 하위권에서도 큰 이슈가 있었다. 바로 12연패의 진에어 그린윙스가 아프리카 프릭스를 잡아낸 것. 무기력한 모습에서 벗어난 진에어에 많은 박수가 쏟아졌다.
이처럼 7주차엔 많은 팀이 중요한 경기를 치렀다. kt 롤스터 또한 젠지e스포츠를 이겨 강등권에서 탈출하나 싶었지만, 아프리카에 패배하며 발목을 잡혔다. 하지만 지난주와 달리 8주차의 대진은 분명하게 차이가 보이는 대진이 다수 포진되어있다. 3월 14일, 8주의 첫 경기부터 그렇다. kt 롤스터에게 패배한 젠지가 그리핀을 만나는 것. 그리핀은 지난 SK텔레콤과 명경기를 치른 끝에 승리하며 스프링 스플릿 전승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갔다. 젠지가 그런 그리핀에 승리하기란 쉽지 않아 보인다.
금요일, 두 번째 날 또한 그렇다. 킹존은 4위를 굳히던 담원까지 잡고 훌쩍 올라섰다. 진에어가 첫 승을 가져가긴 했지만 킹존에 이기기란 역시 쉽지 않다. 토요일은 1위와 2위가 함께 출전한다. 그리핀은 14일에 이어 16일에 아프리카를 상대하게 된다. 아프리카는 지난 샌드박스전에서 이긴 기억이 있지만, '기인' 김기인의 하드 캐리와 샌드박스의 컨디션 난조까지 맞물리면서 나온 결과로 보인다. 얼마 못 가 아프리카를 만난 샌드박스는 가볍게 2대 0의 승리를 올렸다. 그리핀을 상대로 김기인의 캐리력이 통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그리핀-아프리카에 이어 이날의 두 번째 경기는 샌드박스-kt 롤스터다. '스코어' 고동빈이 35일 만에 출전해 젠지전을 승리한 바 있지만, 폼이 완전히 올라온 것은 아니었다. 아프리카에게 0대 2의 패배를 맛본 kt 롤스터가 샌드박스를 상대로 좋은 기량을 보일 수 있을지 의문점이 생긴다. 17일 이어지는 경기 또한 제법 차이가 느껴지는 대진이다.
하지만 한화생명에겐 더없이 중요한 한 주가 된다. 15일 금요일에서 담원과의 중위권 싸움을 펼친 이후 17일 이어 SK텔레콤을 만난다. 현재 담원과 한화생명은 한 끗 차이. 한화생명이 경기 수 하나가 부족해 5위에 있지만 득실차는 2점 적은 상황. 만약 담원전과의 경기에서 패배한다면 작년 6위의 악몽이 재연될 수 있다. 현재 폼이 좋은 SK텔레콤에게 이길 가능성을 점치는 것도 좋지만 그 전에 담원과의 경기에서 사활을 걸어 승리를 따내야 한다.
이처럼 한화생명에겐 더없이 중요한 한 주가 된다. 다른 팀들 또한 강팀을 만나 무기력한 모습이 아닌, 반전으로 승리를 쟁취한다면 이번 주의 주인공으로 우뚝 설 수 있게 될 것이다. 과연 어떤 팀이 반전을 쟁취할지 예측하는 묘미 또한 8주의 재미 요소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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